출처 ☞ http://news.joinsmsn.com/article/174/4561174.html?ctg=1200

이번주 빌보드 1위 등극한 ‘파 이스트 무브먼트’ … 아시안 가수는 미국서 성공 못한다는 편견을 깼다

겁 없는 한국인 청년들이 철옹성과 같았던 ‘빌보드 차트 1위’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힙합·재즈·댄스 같은 하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게 아니다. 모든 싱글 곡(曲)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그래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핫 100(Hot 100)’ 차트에서 금메달을 움켜쥐었다. 한국인으론 최초다. 동양인으론 일본의 남자가수 규 사카모토 이후 47년 만이다. 그는 일본 요리 이름인 ‘스키야키(Sukiyaki)’란 노래로 1963년 3주간 같은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도 화제인 돌풍의 그룹 ‘파 이스트 무브먼트(Far East Movement·이하 FM)’를 LA에서 j가 단독으로 만났다. 빌보드는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FM이 4주간 1위였던 브루노 마스를 제치고 이번 주 정상을 차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거침없는 청년들은 인터뷰에서 ‘도전과 성취’를 넘어 ‘디지털 미래’까지 이야기했다. “우리 성공은 인종·국가·성별을 넘어 인터넷을 통해 맘껏 원하는 콘텐트를 향유하는 ‘세대의 힘’ 덕분”이라고 말이다.
FM은 4인조다. 한국인 프로그레스(Prohgress·제임스 노·한국명 지환)와 제이-스플리프(J-Splif·제이 정·한국명 재원)는 8개월, 일곱 살 때 이민 왔다. 케브 니시는 중국·일본계, DJ 버맨은 필리핀계다.


확실히 쪽팔리긴 쪽팔려..
이상하게 우리나라는 손에 쥐고 있을 땐 찬밥 취급하고, 손에서 놓치면 어떻게든 엮을려고 발광하는 나쁜 버릇이 있는 것 같다.

데니스 강, 하인즈 워드같은 혼혈들은 말할 것도 없고, 100% 한국인이었던 아키야마 요시히로도 결국은 냉대를 못 견뎌 일본귀화를 선택하게 만들어 놓고는 k-1으로 유명해지니까 싹 안면 바꿔서 추성훈, 추성훈 하면서 노래를 불러댔지..
이런 걸 볼 때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행태가 너무 노골적인 것 같아 같은 나라 사람으로서 얼굴이 화끈해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라는 말씀..

냉대를 했다는 게 문제가 아니다..
그것보단 일관성을 가지지 않는 게 문제인 거지..
냉대를 했으면 끝까지 냉대를 하든가,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피의 일부분이라도 이용할 생각이면 처음부터 냉대따윈 하지 말든가 해야 보는 우리도 한결 떳떳한 마음을 지켜볼 수 있을 것 아니겠냔 거지..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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