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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反)부패지수로 불리는 CPI는 0점에 가까울수록 부패 정도가 심하고 3점대는 사회가 전반적으로 부패한 상태를, 7점대는 전반적으로 투명한 상태를 나타낸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싱가포르(9.3점), 홍콩(8.4점)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일본(7.8점)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최근 정권 차원에서 반부패 정책을 강화하고 사정기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대만(5.8점)도 점수가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는 뉴질랜드와 덴마크, 싱가포르가 9.3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스웨덴ㆍ핀란드 9.2점(공동 4위), 캐나다 8.9점(6위), 네덜란드 8.8점(7위), 스위스ㆍ호주 8.7점(공동 8위) 순이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성명에서 "두 해 연속 점수가 하락한 것은 최근 2~3년간 나타난 우리 사회의 부패 불감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연일 터져나오는 교육비리, 특권층 비리, 고위 공직자 자녀의 채용비리, 대통령 사면권 남용 등이 사회 전반의 부패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反)부패지수로 불리는 CPI는 0점에 가까울수록 부패 정도가 심하고 3점대는 사회가 전반적으로 부패한 상태를, 7점대는 전반적으로 투명한 상태를 나타낸다.
아시아 국가 중에는 싱가포르(9.3점), 홍콩(8.4점)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일본(7.8점)도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최근 정권 차원에서 반부패 정책을 강화하고 사정기구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대만(5.8점)도 점수가 올랐다.
전 세계적으로는 뉴질랜드와 덴마크, 싱가포르가 9.3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스웨덴ㆍ핀란드 9.2점(공동 4위), 캐나다 8.9점(6위), 네덜란드 8.8점(7위), 스위스ㆍ호주 8.7점(공동 8위) 순이었다.
한국투명성기구는 성명에서 "두 해 연속 점수가 하락한 것은 최근 2~3년간 나타난 우리 사회의 부패 불감 현상과 무관하지 않다. 연일 터져나오는 교육비리, 특권층 비리, 고위 공직자 자녀의 채용비리, 대통령 사면권 남용 등이 사회 전반의 부패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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