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gesomoon.com/Ver2/board/view.php?tableName=comm_korean&bIdx=4159&page=1&searchType=&searchText=
 

그냥 죽죽 읽고 별로 안어려운거 같아 번역해봤는데 시간 무지 걸리네요..하다가 때려칠려다가 그동안 한게 아까워서 해봤습니다. 의미 전달 차원에서 봐주세요.. 사실 번역해서 글 올릴 실력이 아니라 조심스럽네요..ㅋ
 

Shanghai, China (CNN) -- At the end of May, it was announced that a South Korean band called Super Junior would perform at the Shanghai World Expo. Free tickets would be released for those who arrived early on the day of the performance, which was scheduled for the evening of May 30.

 

중국 상하이에서 CNN

5월말 상하이 세계 엑스포에서 한국 그룹 수퍼 주니어 공연이 있을 것이란 발표가 나왔다. 무료 티켓이 공연 당일 먼저 도착하는 팬을 위해 배부되며 공연 날짜는 5월 30일 저녁으로 예정되었다.

 

 

On May 29, hundreds of fans, mostly young Chinese women, began lining up for tickets. By the next morning, that number had swelled to nearly 10,000, resulting in a scene so chaotic that police could barely control what turned into a stampede of thousands of girls clamoring for a chance to see one of the most famous boy bands in Asia, arguably even the world.

 

5월 29일 대다수가 젊은 여성인 수백 명의 팬들은 무료 티켓을 위해 줄을 서기 시작했다. 다음날 아침까지 그 수는 거의 만명까지 늘어났고 현장은 너무 무질서 하여 아시아에서, 심지어 세계에서라고 주장하기도 할 정도로 가장 유명한 남성 아이돌 그룹 중 하나인 수퍼 주니어를 볼 기회를 잡기위해 괴성을 지르며 수천명의 소녀들이 떼를 지어 우르르 몰려다니는 상황을 경찰이 거의 통제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Super Junior is but one example of South Korean cultural exports, including popular music (called "K-pop") as well as television dramas, movies and video games, that have become wildly popular among young people across Asia.

 

슈퍼 주니어는 아시아 전역에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어온 텔레비전 드라마, 영화, 비디오 게임 뿐만 아니라 (K-pop으로 불리는) 대중 음악 등을 아우르는 한국의 문화 수출품들 가운데 단지 하나의 사례에 불과하다.

 

 

Over the past decade, South Korea, with a population of around 50 million, has become the Hollywood of the East, churning out entertainment that is coveted by millions of fans stretching from Japan to Indonesia.

 

지난 10년에 걸쳐 약 5천만 인구를 가진 한국은 동아시아의 할리우드가 되었고 일본에서 인도네시아에 걸친 수백 만의 팬들이 원하는 오락거리를 만들어 왔다.

 

 

Koreans use the term "hallyu" to describe the phenomenon. It refers to the "Korean Wave" of entertainment that has swept across the shores of almost every single country in the region, even increasingly beyond. Some are now even referring to the trend as "hallyu-wood."

 

한국인들은 이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한류’라는 용어를 쓴다. 그것을 연예의 "Korean Wave"라 부르며 거의 모든 나라의 해변가를 휩쓸어버리며 점차 그 이상 까지도 넘보고 있다. (Wave가 파도라는 뜻이 있어서 거기에 비유한 듯 하네요.. 엄청난 파도로 다 휩쓸어 버린다 뭐 이런 뉘앙스로 쓴 듯..)

 

 

According to Sung Tae-Ho, a senior manager in the Korean Broadcasting System's content business office, part of the reason why the country's culture industry is so successful abroad stems from the fact that the content is high quality and also cheap, at least compared to entertainment that could be bought from other, particularly Western, markets. The Korean Broadcasting System, or KBS, is one of the country's four major television networks.

 

KBS 컨텐츠 사업부의 선임 매니저인 성 태호씨에 따르면, 한국의 문화 산업이 해외에서 성공을 거둔 이유는 다은 곳 특히 서구 시장에서 수입된 것과 비교했을 때 내용물이 고품질이면서도 비싸지 않다는 사실 때문이다.

 

 

Culture also plays a role. Korean content, especially dramas, is as, if not more, popular than Western series because, simply put, Asians relate to it more.

 

문화도 한가지 역할을 담당한다. 한국산 컨텐츠 특히 드라마는 서양의 시리즈물 보다 더 인기가 있는데 간단히 말해서 아시아 사람들이 한국산 컨텐츠에 더 많이 부합하기 때문이다.

 

 

"Even though the languages are different, we share an Eastern mentality. We respect the father and mother and a very hierarchical society and Confucianism," Sung told CNN.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우리는 동아시아의 정신을 공유합니다. 우리는 부모님을 존경하고 계층적인 사회와 유교 사상을 존중합니다.‘’ 라고 성씨는 말한다.

 

 

"So based upon that cultural background, we exchange our emotions, what we think and what we feel. There is a low cultural barrier to crossover with our content. It is kind of a syndrome. Asian people love to enjoy Korean stuff."

 

그렇게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해서 우리는 우리의 정서, 즉 우리가 생각하고 느끼는 것을 교환하지요. 우리 컨텐츠에는 문화적 장벽이 낮습니다. 신드롬의 일종이죠. 아시아 사람들은 한국의 것을 즐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In 2005, KBS exported $43 million-worth of content abroad. Last year, the network's exports reached $65 million, going to 38 countries, Sung said.

 

2005년에 KBS는 4천 3백만 달러 값어치의 컨텐츠를 해외에 수출했다. 지난 해에 KBS의 수출은 6천 5백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38개 국가에 진출했다고 그는 말했다.

 

 

Overall in 2009, the country exported nearly $3 billion in entertainment, more than double 2002 exports, according to an article on MK Daily, a Korean news portal. Today there are up to 400 independent studios creating content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markets.

 

한국의 뉴스 포탈인 MK Daily의 기사에 따르면 2009년 한해 전체에 연예 산업에서의 한국은 2002년의 두배가 넘는 거의 30억 달러를 수출했다. 현재 400여개에 이르는 독립 제작사들이 국내와 해외 시장을 위한 컨텐츠를 만들고 있다.

 

 

Korea's success as an entertainment exporter began in the late 1990s when its TV series began to be broadcast in Japan, China and Southeast Asia. The government has also backed the expansion of the country's culture industry abroad, seeing it as a vehicle for soft power -- a tool to boost Korea's reputation in the region.

 

연예 오락 상품의 수출국가로서의 한국의 성공은 1990년대 말에 시작되었는데 그 당시 TV 시리즈가 일본과 중국 그리고 동남 아시아에서 방영되었다. 정부도 자국 문화 산업의 해외 확장을 지원했으며 그것을 한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수단으로 여겼다.

 

 

"They start watching Korean drama on television and then after that come the pop songs from the boy bands. All of it has influence in Thailand," said Vorasuang Duangchinda, a professor at Sripatum University in Bangkok.

 

‘’사람들이 TV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기 시작했고 그 다음에 아이돌 그룹의 노래를 들었어요. 그 모든 것이 태국에 영향을 미쳤죠.‘’ 방콕의 ripatum University 교수인 Vorasuang Duangchinda가 말했다.

 

 

"After that, they become fans of everything Korean -- Korean food, Korean culture. Many of my students can even speak Korean because of [the entertainment]."

 

그 이후엔 사람들은 한국의 모든 것--한국 음식, 문화-- 에 대해 팬이 되었어요. 우리 학생 가운데 한국의 드라마와 노래 때문에 심지어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According to Duangchinda, Thai producers are traveling to Korea to learn how to make better TV shows while Bangkok is full of dozens of cosmetic shops offering services that promise to make young women look more Korean. The professor even has one student so obsessed with the country's pop culture she's renamed herself "Mee-so," which means "smile" in Korean.

 

Duangchinda에 따르면, 태국의 PD들은 TV 쇼를 더 잘 만드는 법을 배우기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으며 방콕은 젊은 여성들이 좀 더 한국인 처럼 보일 수 있도록 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십 여곳의 화장품(미용) 가게들로 넘쳐나고 있다.

 

 

"After she finishes her degree, she will further her education in Korea, and she also has a Korean boyfriend right now," he said. "Many young people are just crazy like this. Younger generations want everything Korean."

 

‘’학위를 마친뒤 그녀는 한국에서 공부를 더 할 것이며 지금 한국인 남친도 있어요‘’ 그가 말했다. “많은 젊은이들이 이처럼 (한국에) 열광하고 있죠. 젊은 세대들은 한국의 모든 것을 원하고 있어요.

 

Yvain Lu, a graduate student in Shanghai, wears a purple jacket from a Korean clothing brand called Thursday Island. Her favorite K-pop band is called 2AM. Secret Garden, a drama about a man and a woman who go into the mountains and mysteriously change bodies with each other, and We Got Married, a reality show, are her favorite Korean TV programs. Song Hye Kyo is her favorite Korean actress.

 

상해에 있는 대학원생 Yvain Lu씨는 Thursday Island라는 한국 의류 브랜드의 보라색 재킷을 입고있다.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K-pop 밴드는 2AM이다. 산에 들어 갔다가 이상하게도 서로 몸이 바뀌어버리는 남녀에 관한 한국 드라마 시크릿 가든, 그리고 리얼리티 쇼인 ‘우리 결혼 했어요‘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이다. 송혜교는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이고.

 

 

Yet there is one problem with Lu's infatuation with Korean culture: Patronizing Korean culture is perceived as unpatriotic by some in China -- so much so that female fans of K-pop boy bands say they have to form password-protected online groups to fend off accusations that their fetish with cute Korean singers is anti-Chinese.

 

하지만 한국 문화에대한 Lu씨의 심취엔 한 가지 문제가 있다. 한국 문화에의 후원이 중국에서 일부 사람들에 의해 비애국적인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다. 그래서 K-pop 남성 밴드의 여성 팬들은 자기들은 귀여운 한국 가수들의 숭배가 반 중국적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비밀 번호로 보호받는 온라인 그룹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The backlash means Lu has to hide her infatuation. "I am not proud to tell people I love Korean things," she said. "It's complicated, actually. Just like Japan, Korea is not very friendly with us [China]. Many people think Korean series are silly."

 

그러한 반발로 Lu씨는 자신이 한국에 심취해있음을 감추어야 했다. “저는 한국의 것들을 좋아한다고 자랑스럽게 말하진 못해요“ ”그것은 실제로 복잡한 문제입니다.“ 일본처럼, 한국도 우리[짱개]와 친하진 않죠. 많은 사람들이 한국 드라마 시리즈가 바보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아 이런...번역 신나게 잘 하다가 막판에 기분 잡쳤네요..ㅡㅡ; 근데 꼭 기사 마무리를 요따우로 해야되나..미국 기자도 한국 잘 나가니까 배가 아팠던 듯?..ㅎㅎ)

 

한열사-철봉님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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