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74898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은 29일 이명박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북 식량 지원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WFP는 이처럼 대북식량 지원 재개를 선언하면서 국제사회가 31만톤의 대북 식량 지원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구했다.

 에밀리아 카셀라 WFP 대변인은 북한 식량 부족과 관련해 "수백만 명의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을 받고 있다"며 "북한에서 굶주림으로 고통당하는 350만명에 대한 긴급 식량지원 활동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혹심한 겨울과 채소 작황 부진으로 주식이 부족한 상황인 데다 만성적 영양실조가 이미 널리 확산돼 있다"며 대북 식량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지원된 식량의 유용을 막기 위해 "식량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가장 강도 높은 모니터링과 통제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WFP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달 북한의 식량실태를 현지 조사한 뒤 한국 등 국제사회에 즉각적 식량지원을 권고했으나, 이명박 정부는 이를 거부했다.

 WFP의 대북 식량 지원은 지난 2009년 중단된 후 2년여 만의 일이며, 미국정부도 곧 수십만톤 규모의 대규모 대북식량 지원을 재개한다는 방침이어서 MB정부를 당황케 하고 있다.



에헤이..절단이네
그동안 햇볕정책을 욕했던 수꼴좌빨 매국노들의 유일한 근거가 북한체제를 유지시키고 핵 만드는 데 일조하는 퍼주기 행위였다는 거였는데..
그래서, 잘 나가던 햇볕정책도 한번에 싹 다 갈아엎었던 거였는데, 이제 햇볕정책 갈아엎고 나서도 유엔에서 이렇게 지원해줘 버리면 우린 완전 죽 쒀서 개주고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보는 꼴이 되는 건가? ㅋㅋㅋ

아..그러고 보니 우리도 아예 지원안한 것도 아니었군..
그렇게나 햇볕정책 욕하고 대북강경책으로 북한을 고사시켜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던 것에 비하면 거의 햇볕정책할 당시와 비슷하게 퍼줬지..아마?

퍼주기는 똑같이 퍼주고, 그러면서 얻어내는 건 하나도 없고, 욕은 욕대로 쳐먹고, 얻어맞긴 죄다 얻어맞고.. 아주 호구도 이런 호구가 없어..누가 지었는지 글로벌 호구.. 잘 지었다..ㅋㅋ

그건 그렇고, 이제 수꼴들은 뭐라고 할려나..?
햇볕정책의 필요성을 말하면 종북좌빨거리며 아주 사람을 북괴수뇌부를 도울려는 간첩으로 몰던데, 이제 유엔에서 쌀을 지원하면 그놈들도 똑같이 종북좌빨거리면서 욕하는지 한번 두고봐야겠어..
이 개새끼들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으면 대상이 다르다고 지들이 씨부린 말을 철회하거나 하진 않겠지.. ㅋㅋ

아무튼 참 아까워..
최소한 햇볕정책을 할 때는 우리가 얻을 수 있었던 잇점이 3가지나 있었는데, 이제 그거 다 갈아엎고 나니 똑같이 퍼주면서도 이익은 하나도 없고 손해만 커지고, 갈등만 깊어지고, 통일은 멀어지고...젠장
진짜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치란 어떻게 보면 기업을 운영하는 것과 전혀 다를 바가 없는데, 저딴 식으로 운영하면서 도대체 무슨 낯짝으로 내가 대통령입네, 지도자입네 하며 고개 빠빳이 들고 다닐 수 있는건지 몰라..
저런 식으로 창업하면 백중백은 다 말아먹는다..
기업가 출신은 개뿔..ㅋㅋ
Posted by 크라바트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