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10627n01095
지난달 하교 시간에 경기도의 한 중학교 교무실에 학부모가 급하게 찾아왔다. 이 학부모는 "그 X(담임 교사) 어디 있느냐. 나오라고 해라"고 소리를 질렀다. 동료 교사들이 학부모에게 "왜 그러시냐"고 물으니 "젊은 X이 우리 애 담임이라는데, 반성문을 하도 쓰라고 해서 애가 팔이 아프다고 난리다"라고 했다.
작년 첫 발령을 받은 여성 교사(26)가 친구들 돈을 뺏고 수업 시간에 돌아다니는 1학년 학생에게 반성문을 여러 번 쓰게 한 것이었다. 결국 이 학부모는 그 여성 교사를 만나 "젊은 네가 애를 낳아봤나 키워봤나. 뭘 안다고 우리 애를 지도하려고 하나. 애가 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다고 한다. 가만히 안 두겠다"고 했다.
이처럼 많은 여성 교사들이 '봉변'을 당하고 있는데도 학생들을 통제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 미국 등 다른 나라에도 여성 교사가 많지만, 우리나라처럼 일방적으로 학생에게 당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한국교총 김동석 대변인은 "미국은 문제가 심각한 학생을 교내에 상주하는 경찰에게 넘기도록 하는 등 강력한 시스템을 운영한다"면서 "학교에서 여성 교사가 학생들에게 폭행당하는 일은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작년 첫 발령을 받은 여성 교사(26)가 친구들 돈을 뺏고 수업 시간에 돌아다니는 1학년 학생에게 반성문을 여러 번 쓰게 한 것이었다. 결국 이 학부모는 그 여성 교사를 만나 "젊은 네가 애를 낳아봤나 키워봤나. 뭘 안다고 우리 애를 지도하려고 하나. 애가 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다고 한다. 가만히 안 두겠다"고 했다.
이처럼 많은 여성 교사들이 '봉변'을 당하고 있는데도 학생들을 통제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 미국 등 다른 나라에도 여성 교사가 많지만, 우리나라처럼 일방적으로 학생에게 당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한국교총 김동석 대변인은 "미국은 문제가 심각한 학생을 교내에 상주하는 경찰에게 넘기도록 하는 등 강력한 시스템을 운영한다"면서 "학교에서 여성 교사가 학생들에게 폭행당하는 일은 어떻게 해서든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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