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breaknews.com/sub_read.html?uid=177865§ion=sc4
[브레이크뉴스] 만원 지하철을 타는 남성들에게 손 위치를 신경써달라는 이른바 ‘매너손’ 요구에 대해 찬반논란이 벌어졌다.
지하철 매너손 논란은 지난 6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한 여성 누리꾼이 출퇴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남자들과의 신체접촉이 불편하다며 ‘매너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요지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예비약사’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적은 이 누리꾼은 “오전 7시30분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남자들의 손 위치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누리꾼은 자신이 탄 지하철에서 성추행 의심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하면서 남성들에게 기도하는 자세로 지하철을 타는 것이 어려운지 반문했다.
지하철 매너손 논란은 지난 6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한 여성 누리꾼이 출퇴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남자들과의 신체접촉이 불편하다며 ‘매너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요지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예비약사’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적은 이 누리꾼은 “오전 7시30분에 지하철을 이용하는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남자들의 손 위치로 인해 많은 여성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누리꾼은 자신이 탄 지하철에서 성추행 의심 장면을 목격했다고 전하면서 남성들에게 기도하는 자세로 지하철을 타는 것이 어려운지 반문했다.
311 
GDB 마늘세쪽
418 대막리지
B-3 메딕포프
DBJ SunnyKim87
B-6 베르시체
나는 저 여자가 마냥 나쁘게만 보이지도 않고, 저 요구가 그렇게 개념없어 보이지도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지는 안하면서 남자들에게만 자신의 불안해소를 위해 매너손을 요구하는 거라면 참으로 싹퉁머리 없는 년이라 하겠지만, 저 여자는 본인 스스로가 평소 기도손을 하고 있다잖나.. 다른 사람 폐 안끼칠려고..
평소 자신도 하고 있는 걸 다른사람에게도 요구한다는 건 동참해주길 바란다는 건데, 그렇게 일방적인 요구는 아니라고 생각된다. 아니, 뭔가를 요구하기 위한 자격조건에는 이미 합당하지.
그것도 잘못을 저지르란 게 아니라 공공질서와 범죄예방을 위해서 요구한 것인만큼 그렇게 터무니 없는 요구인 것도 아닌 것이다.
물론 그걸 들어주고 말고는 남자 쪽에 달린 것이지만 말이지.
그래서, 나는 저 여자의 요구가 약간은 이해가 간다.
왜냐하면 요즘 시절이 워낙 험악해야지..
선량한 남자가 대다수라 해도 소수의 가해자가 있고 그로인한 피해자가 나올 것이 확실하다면 거기에 대해 어떤 조치가 있어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솔직히 결혼한 놈들도 부인 몰래 바람 피는 걸 능력이라는 둥, 어떻게 밥만 먹고 사냐는 둥, 자연히 아내 외에 여자에게 관심이 가는 것은 남자의 당연한 본능이라는 둥 씨부리는 것들이 천지사방에 널리고 널렸음을 감안해 볼 때 소수냐 다수냐를 구분하는 건 별 의미가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고 말이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이걸 또 반대로 생각하면 남자들 중에서도 자신과의 약속이나 개념을 지키고 못된 짓을 저지르지 않기위해 항시 자신을 단속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음을 잘 알고있는 나이기에 비록 소수라 할지라도 그런 그 들의 자기절제 노력을 무시하고 기도손을 요구하는 건 무례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그냥 단순히 산술적으로만 따져보더라도 성추행범이 소수인 것은 확실한데, 이 소수의 범행을 막기위해 다수의 남자들에게 모두 기도손을 하고 다녀라고 요구하는 것도 좀 무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고 말이다.
따라서, 단순하게 여자가 남자 탓 한다고 생각하고 발끈하기 보다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엄연히 존재하는 사회문제 중 하나를 해결해 보자는 심산에서 내 나름대로 대충 염두를 굴려본 결과 나올 수 있는 해결방법은 2가지..
이를 최선과 차선으로 나눠보았다.
우선 차선책은 남자 여자 서로 합의를 봐서 '남자도 기도손을 하고, 여자도 똑같이 기도손을 하자' 이다.
트러블이 생기는 이유는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하는 그런 불공평한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자에게 기도손을 요구한 것처럼 여자 쪽도 기도손을 하면 간단히 해결될 문제다.
할려면 다 하고, 안할려면 다 안하는 것.. 남자 쪽이 불편을 겪는다면 여자 쪽도 똑같이 불편을 겪는 것..
이 것이 바로 둘다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둘다 불만 가지지 않고 수긍할 수 있는 차선의 방법인 것이다.
물론 차선책인 만큼 불편함은 좀 크겠지만, 여자 쪽에서도 만약 기도손을 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성추행에 대한 불안을 해소시키고 싶다면 분명히 응하리라 생각되며, 만약 저 여자 외에 다른 여자들은 도저히 불편해서 그렇겐 못하겠다고 한다면 저 문제제기자는 남자들을 설득하고 요구하기에 앞서 우선 반대를 표하는 다른 여자들 부터 설득하고 요구하는 게 먼저여야 될 터이니, 남자 쪽이든 여자 쪽이든 두루두루 만족할 수 있는 차선의 방책에 딱 맞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된다.
다음은 최선책이다..
내가 생각할 때 최선책은 국가가 개입하여 남자칸, 여자칸을 따로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도 일본에선 몇십년 전부터 지금까지 여자칸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고 하니 현실적인 문제도 없다.
물론 굳이 언급 안해도 어차피 여자칸 아닌 곳은 남자칸이 되겠지만, 혹 여자칸만 만든다고 해서 '역차별'이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으니, 남자칸도 함께 만들자는 소릴 하는거다.
학교의 남학교, 여학교를 만들 듯이 말이다.
그렇게 하면 절대 저런 문제가 생길 리가 없겠지.. 완전 근원 자체를 뿌리 뽑는 것이니 말이다.
굳이 새로 남성차, 여성차를 만드는 것도 아니고, 있는 지하철의 칸만 분류를 하면 되는 일이니 돈이 더 들고 자시고 할 것도 없다.
그냥 지하철의 홀수칸은 남자칸, 짝수칸은 여자칸으로만 지정하여 공표한 다음, 시행에 옮기기만 하면 될 일이니까 말이다.
다만, 여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고 하면 이성칸에 가서 성추행을 한 뒤, 걸리면 '여자 혹은 남자 쪽에 많은인원이 몰려 미어터지는 바람에 다음 홀수나 짝수칸으로 넘어갈려던..그러니까, 거쳐가던 도중이었을 뿐이다' 며 양심을 저버리는 행동과 변명을 널어놓을 수도 있다는 건데..
만약 그 것도 염려가 된다면 까짓 거 한번 승차했으면 내리기 전엔 그 칸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옆 칸 문을 막아버리면 간단하게 해결될 일 아니겠나..?
하지만, 뭐 굳이 그럴 필요까진 없어보이는 것이 솔직히 여자들만 있는 칸에 가서 성추행을 할 수 있을만큼 간 큰 미친놈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런 소소한 염려에 비하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 큰 방법이니까.. 남녀 모두 딱히 불편함 없이 약간의 수고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방책이 아닐까 싶다.
아니면 복잡하게 홀수, 짝수 나누지 말고 그냥 앞쪽 1부터 7칸까지는 남자칸, 8부터 10칸까지는 여자칸 이런 식으로 몰아넣든지.. 그렇게 하면 거쳐가고 자시고나 인원비율이 안맞아 이쪽은 한산하고 저쪽은 빡빡하고 이런 것도 훨씬 줄어들테고 좋겠지..
단, 어느 한쪽은 좀 멀리 걸어가야 할 지도 모를 일이다만, 뭐 그정도야 감수해야겠지..안 그래?
별로 마음에 안드나?
안 들어도 할 수 없다. 내 대가리로 남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이 두가지가 한계니까 말이다.
남녀 둘 중에 한쪽만 만족 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면야 훨씬 수월할테지만, 그건 '선'이 아니라 '악'이니까 설마 그쪽으로 생각해 보자며 고집하는 얼빠진 놈들은 당연히 없어야 할테고..
그러니, 이 둘 중에 하나로 골라보셔..
뭐..이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그걸로 해도 되고..
지하철 매너손 사과, "감정에 치우쳐 쓴 글.. " 남성비하 의도 아냐! '거듭사과'
p.s
아..그리고, 저 댓글 마지막에 '주 뭐시기' 라는 놈이 쓴 글처럼 생각해서 여자들이 별시럽게 군다고 생각하는 놈들은 없겠지..?
저딴 변태새끼들 때문에 성에 대한 절제와 자제를 선으로 아는 나 같은 남자들까지 싸잡혀 껄떡거리는 씹변태 취급을 당하는 것이다.
이 세상에선 엄연히 여자 쪽 대다수가 피해자고, 남자 쪽 대다수가 가해자다.
그것은 어떤 놈이 와서 때려죽인다고 협박해도 바뀔 수 없는 정진정명한 사실인 것이다.
암만 세상에 돌연변이가 있어 여자가 남자를 성추행하는 일이 간간히 발생한다 하더라도 그 소수의 예외가 다수의 세태를 뒤집을 순 없는 법이니, 쪽팔림을 아는 남자라면 부디 저딴 씨발스런 발언으로 여자에게도 책임을 전가하는 쪽팔리는 짓은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꼴에 불알 두쪽이라도 달고 태어난 남자새끼라면 말이다.
p.s
‘지하철 매너손’논란 끝 ‘여성전용칸’ 추진
p.s
186 로 벤
823 푸훗!!
2011년 7월20일(날) 10시41분kor*****씨
남성들이 역차별이라고 하는 반대여론에 밀리고, 실현 되지 않는다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남성 전용차량도 만들면 문제없다고 생각한다.
이 댓글러의 예상이 맞았다..
진짜 한심하다..한심해.
쪽발이 2채널의 예상과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진행되다니, 이거야 말로 우리나라 망신이자 한국남자 망신이 아닌가..?;;
수준 낮은 새끼들..쯧쯧쯧
서울 성범죄 70% 이곳서 발생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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