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동문들 출교 촉구 대자보
[세계일보]술에 취해 잠든 동기 여학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려대 의대생들이 대형 법무법인(로펌) 변호사 등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재판 준비에 나섰다. 일부 고대생은 "학교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이들에 대한 빠른 '출교' 조치를 요구했다.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기소된 3명 가운데 박모씨와 한모씨는 공동으로 국내 유수의 D로펌에 변호를 맡겼다. 고법원장, 고검장 출신 등 전관 변호사가 유난히 많은 D로펌은 2007년 이후 줄곧 인수·합병으로 몸집을 불려 현재 변호사 수가 60여명에 이른다. 박씨 등 변론은 서울중앙지법 판사를 지낸 L변호사 등 3명이 전담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명 중 나이가 가장 많은 배모씨는 따로 변호인단을 꾸렸다. 개인 변호사 2명과 로펌 2곳 소속 변호사 5명 등 총 7명이 선임돼 정·재계 '거물급' 인사 변호인단을 연상케 한다.
배씨 변호인 중에는 유명 법조인도 여럿 눈에 띈다. 재경지법 영장전담판사 시절 대기업 비자금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무더기로 기각해 화제가 된 J변호사, 2009년 서울중앙지법 단독판사 시절 '촛불재판' 개입 파문 폭로에 앞장선 P변호사, 참여정부 시절 여당 대표를 지낸 S변호사 등이 그들이다. 특히 S변호사가 속한 H로펌은 전직 대법관이 고문을 맡고 있는데, 소속 변호사 수는 적지만 사회적 파장이 큰 사건 위주로 수임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들 3명은 나이가 23∼25세에 불과하고 아직 학생 신분이라 변호사 비용은 전액 부모 등이 부담하는 것으로 보인다. 고대 졸업생·재학생 127명은 최근 학내에 붙인 대자보에서 "가해 학생들이 국내 유수 로펌 변호사와 유력 인사의 자제라서 학교 당국이 징계를 우물쭈물한다는 소문도 있다"며 "파렴치한 성범죄를 저지른 의대생들을 빠른 시일 안에 출교시키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 889 로 벤07.12 19:35 | 추천 : 0 |비추 : 0
- 역시......... 이렇게 될줄 알았지...
쟤들 부모들이 그렇게 잘나간다더라....
일반인들이야 비판만 할 수 밖에 없지...
고대학생들이 안움직이는 이상... 출교이상의 징계는 힘들다
- 개솜이
- 축하합니다 ! 댓글 10개 돌파!
- C-8 검은호랑이07.12 20:18 | 추천 : 0 |비추 : 0
- 올레~ 로펌이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 학교가 눈치를 살살 보지 ㅉㅉㅉㅉ 너무 뻔한 스토리인데?
- 130 07.12 20:45 | 추천 : 0 |비추 : 0
- 아주 더러운놈들이 고려대생이구나. 여기 고려대생이 있을리 없겠지만. 너들 대학참 더럽다.
같은 동기를 성추행하고, 대단한 고대생이야. 그러면서 로펌으로 돈 쳐바르고 말이지.
그런 놈들이나중에 의사가 되겠다고 한다면 그런놈 면상이나 봤으면 하네
- GDB 이슈트리07.12 23:01 | 추천 : 20 |비추 : 0
- 티파니보석상// ㅋㅋ 세명이서 한 여자를 동시에 성추행하고 촬영까지 했다는데 이게 여자한번 잘 못 건들인건가여? 야동이랑 현실 분간안되는 이런 놈들이 여성환자 진찰할때면 쾌재를 부르겠네요.
- 개솜이
- 축하합니다 ! 댓글 10개 돌파!
- B-1 통통07.12 23:04 | 추천 : 8 |비추 : 0
- 티파니보석상// 일반 사람은 거시기 만지기만 해도 전자팔찌 차는건 아냐? 성추행폭행범 신상공개 싸이트 가봐라 만지기만 해도 얼굴 다 공개되었다.
- GDB d-,,-b nhm07.12 23:19 | 추천 : 0 |비추 : 0
- 이들이 처벌 받지 않는다면, 정말 대한민국 사법은 무너진 것이되고 이런 정부는 있으나 마나가 된다.
이런말하기 싫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의료인의 범법행위를 공개하는 법률을 만들자!
이것이 안되면 코찰청에 이들의 신상고개를 요구하자!
선량한 피해자는 1명이면 족하다.
- DBJ 행복한가족07.12 23:26 | 추천 : 11 |비추 : 0
- 일단은 저3명이 무죄판결 안받게 하도록 하는게 중요하죠!성범죄자가 되면 신상공개될 거니깐~돈도 있겠다 그냥 여친이나 사귈것이지 단체로 동기여학생을 추행 한것은 관음증도 좀 있는것 같고 공부는 많이 했는지 모르겠지만 도덕심도 부족한것 같네요.그리고 첨부터 잘못했다고 반성하고 죄를 달게 받겠다는 자세였으면 오히려 나아을건데 이제 돈으로 밀어부치니 사회적으로 더 지탄받는듯..
- B-2 짜샤밥퍼07.12 23:28 | 추천 : 5 |비추 : 0
- 티파니보석상/ 그건 아니지 6년 가까이 지낸 여자동기를 그리했고
야들이 바로 의사가 된다는 넘이기에 욕듣는거지...
- GDB 라틸다로즈07.12 23:34 | 추천 : 3 |비추 : 0
- 티파니보석상님, 피해자 여성이 님 여동생이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런 말이 나오나. 사람은 실수 할 수 있으나 이번 사건의 가해자는 청소년도 아니고 성인이고 실수의 우발적인 범죄가 아닙니다. 오히려 아주 높은 확률은, 부모의 권력을 믿고 사람의 인권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몰염치한 인격일 가능성이 크죠.
- B-2 vjftls07.12 23:43 | 추천 : 0 |비추 : 0
- 이건 3명이서 집단으로 했다는게 혼자한것도 엄청난 범죄지만 3명이서 한것이기때문에 더 가중처벌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징역 10년을 선고하길
- 352 래빈07.12 23:44 | 추천 : 0 |비추 : 0
- 저거 여자랑 합의만 하면;;; 끝날걸...저렇게 압박하고...돈 쳐발르고...인맥으로 의료계에 압력행사해서 ㅈㄹ 하면;;;;
ㅈㄹ 개같은 상황이긴 한데...이것도 법치긴 법치인데.... 위에사람말대로..최소한...민증에 빨간줄 가게는 해야지...
- B-2 캬우우웅07.13 00:05 | 추천 : 0 |비추 : 0
- 참 병신일세 ...갸덜 나이가 몇인데...어린 나이 드립질이냐......법대로 처벌 받고...출교도 피해자등을 생각해보면 당연한거야...현실 감각좀 가져라...
- B-1 알쏴07.13 00:10 | 추천 : 0 |비추 : 0
- 新양반들... 위세 쩐다.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이유는 참 많구나...
이런 파렴치한 놈들이 당당하다니... 풋~~~
- GDB 호우시절07.13 00:31 | 추천 : 0 |비추 : 0
- 만약 조금이라도 어이없는 판결은 바로 투쟁이다.../
십세들 정말 정신을 차린게 아니라 아직도 부모님 뒤에 숨어있다니 니들이 리강이냐...
울나라가 중국보다 못한 모습을 봐야겠냐...?
- B-4 르네상스맨07.13 01:49 | 추천 : 0 |비추 : 0
- 애새끼들 중 애비가 김앤장에 있다고 하더니, 꼬라지를 보니 유야무야 될 분위기네... 참, 좆같네. -_-;; 김앤장은 빠졌나 본데 그거야 눈 가리고 아웅이지. 서로 필요할 때 품앗이 하는 건데.
아무리 중범죄를 저지른 자라 하더라도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점에 이의가 있는 건 아닌데, 죄질이 상당히 나쁜 놈들이 가진 배경을 이용해 사건을 뭉갤 듯한 분위기 만드는 모습이 지랄같다는 거지.
고대 당국도 좌고우면하는 꼬라지가 역겹고. 누가 허접 학교 아니랄까봐... 등신들.
아..
정말 더럽다.
정말 더러워..
아주 더러워 미치겠다..
엄연히 잘잘못이 확연한 데도 불구하고, 혓바닥의 능수능란함을 무기로 악을 선으로, 죄를 무죄로 바꾸려 드는 저 개념없는 씹쌔들에게 과연 다른 사람을 변호하고 말고 할 자격이나 있는지 부터 따져봐야 하지 않겠는가?
사람이 사람을 변호할 자격은 언변이 아니라 인성에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절실히 깨닫게 해준 아주 좆같은 사례로 남을 것 같다.
반드시 지켜 볼테다..
이 사태 추이를..
“성폭행하고도 여전히 의사?” 의료법 논란 재점화
“큰 과자상자에 과자는 달랑 3개?” 과대포장 논란
고대 성추행 호화변호인 줄줄이 사임..왜?
p.s
■ 방송 : FM 98.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성추행 피해 여대생 언니 OOO 씨
함께 MT를 갔던 동기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나체를 촬영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른바 고대 의대생사건. 성추행 가해자가 훗날 의사가 돼서는 안된다며 출교를 요구하는 서명운동 시위도 있었고 여론이 대단했는데요. 마침내 학교 측에서 징계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런데 출교가 아닌 퇴학조치가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전해지면서 또 한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피해당사자의 심경은 어떤지 잘 알려지지 않아서요. 저희가 어렵게 접촉을 해 봤습니다. 피해자의 언니를 연결 해 보죠.
◇ 김현정> 동생은 지금 인터뷰가 힘들 정도로 불안한 심리상태라고요?
◆ 피해자 언니> 동생이 언론에 자기의 존재가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거든요. 아무래도 지금 다른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동생인 것을 다 알고 있잖아요. 고대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에 있는 사람들도 많이 알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동생은 밖으로 나가는 것을 상당히 지양하려고 하거든요.
◇ 김현정> 지금 학교 측이 가해학생들에게 출교가 아닌 퇴학조치를 할 거라는 뉴스가 들리면서 다시 논란이 일고 있는 건데요. 피해자 측은 어떤 심경이십니까?
◆ 피해자 언니> 문제가 고대 같은 경우는 퇴학이 내려지면 일정한 절차를 밟아서 다시 들어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 김현정> 그러니까 대학입시를 보지 않고도 재입학이 가능하다는 건가요?
◆ 피해자 언니> 빠르면 한 학기 만에도 들어올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되면 제 동생이 남아 있을 때 그 가해자 학생들이 학교에 들어오는 거잖아요. 그러면 사실 제 동생은 학교에 남아 있을 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 학생들 얼굴 마주치는 건 정말 너무나도 싫고, 설령 이 학교에 안 들어와도 남아 있는 사람들이 수근 거리고, 동생 뒤에서 얘기하는 것도 지금 너무나 힘든데요. 그 학생들이 들어와서 게다가 3명이니까 제 동생 뒤에서 낄낄거리고 무슨 얘기하고 그러면 그 자체가 너무 힘들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 동생은 사실 학교를 떠날 생각도 많이 하거든요. 굳이 고대병원이 아니더라도 다른 데로 갈 수 있는 방법도 있고 실제로 그런 방법을 고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 김현정> 그렇군요. 반드시 출교가 돼야 된다, 이런 입장인가요?
◆ 피해자 언니> 네. 사실 초반에는 출교처럼 그렇게 강하게 원하지는 않았는데 지금 가해자 측에서 한 명이 계속 부인을 하고 있고, 그 가해자 측 부모님들의 태도나 이런 게 지금 너무 부당한 게 많거든요.
저희가 처음 공개 재판 있었을 때 가해자 측 부모님이 기자들한테 “피해자가 문제가 있었다, 우리 아들은 잘못이 없다.” 이런 식으로 계속 얘기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 전에도 가해자 측 부모님이 저희 집에 와서 동생이랑 얘기하고 싶다고 계속 만남을 컨택하고, 실질적으로 동생한테 좀 심하게 얘기를 한 것도 있고요.
◇ 김현정> 어떤 얘기를 했습니까?
◆ 피해자 언니> “이런 게 알려지면 가해자도 이제 끝난 거지만 피해자도 이제 끝난 것이다.” 그래서 동생이 그것 때문에 정말 많이 울고 화도 많이 나서 더 울분을 토하며 힘들어했죠.
◇ 김현정> 잘 아는 동기 사이인데 사과는 없었습니까?
◆ 피해자 언니> 동생이 그렇게 알리기 전에, 바로 일이 있고 난 2, 3일 후에 애들한테 연락을 해서 “나, 너희들이 했던 거 기억난다. 술에 취했었지만 내가 기억이 난다. 확실히 기억이 난다.” 이렇게 얘기를 했을 때 “미안하다. 내가 정말 잘못했다.” 이런 반응이 아니라 “아, 네가 모를 줄 알았는데 어떻게 알았냐? 우리는 망했다.” 이런 식의 반응이었대요. 경찰조사가 3, 4일 후에 착수됐을 때 동생한테 문자가 몇 개 왔더라고요.
◇ 김현정> 어떤 문자인가요?
◆ 피해자 언니> “우리가 왜 그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미안하다. 너에게 상처준 걸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왔더라고요. 하지만 동생은 거기서 진심을 느낄 수 없었다고...
◇ 김현정> 그러니까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 사과, 협박, 이런 과정으로 이미 큰 상처를 받고 지금 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안 좋은 상황이군요. 이런 것들이 더해지면서 반드시 출교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입장을 정리하신 거군요. 어제 2차 법정공판도 있었다고요. 그런데 이 과정에서도 문제가 발생했다는 게 사실인가요?
◆ 피해자 언니> 네. 가해자 측에서는 변호인이 네 명 들어왔는데, 제 동생은 변호인이 들어가려고 했었는데 판사님이 안 된다고 하셨대요.
◇ 김현정> 가해자 측은 변호인들이 다 들어오고, 피해자 측만 이 여학생 홀로 들어간 상황이었어요?
◆ 피해자 언니> 4시간 정도 재판이 진행 됐는데, 부인을 한 학생 측에서 질문을 세 시간 동안 준비를 해 왔더라고요.
◇ 김현정> 가해학생들 대부분은 인정을 했습니다만, 그 중에 한 명은 자신의 성추행 사실을 무죄라며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 변호인 측은 세 시간 분량을 이 여학생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한 거군요?
◆ 피해자 언니> 정말 너무나도 사소한 질문들을 계속 물어봐서요. 동생이 그런 것을 다 대답하는 데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 김현정> 공판 끝나고 나서 거의 녹초가 된 상태던가요? 상황은 알겠고요. 조금 껄끄러운 질문입니다마는 이 주제를 가지고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곳에서는 꼭 나오는 얘기니까 제가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남학생들과 놀러가서 함께 음주를 했고, 그 현장에서 문제제기를 분명히 바로 하지 않았다면 여학생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질문 많이 받으시죠? 뭐라고 답하십니까?
◆ 피해자 언니> 이 얘기를 다른 데서 공개적으로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저도 그런 말을 많이 하고 싶었는데요. 사실 제 동생하고 그 가해자 학생들하고 정말로 친한 친구들이었거든요. 그리고 전에도 MT를 정말 많이 갔다 왔었기 때문에 왜, 어째서 그런 남자들만 있는데 쫓아갔냐, 이런 거는 좀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전에도 이런 상황이 많이 있었고요. 하지만 그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거든요. 동생이 술을 마신 것도 전과 거의 똑같이 마셨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독한 술도 아니었고 평소에 마셨던 술과 똑같이 마셨는데도 의식이 정말 없었대요. 간간히 정신이 들어서 그 상황을 한 장면씩만 기억 하더라고요.
그리고 만약 제 동생이 정말로 그렇게 뿌리칠 힘이 있었으면 당연히 뿌리쳤겠죠. 그런데 그게 안 됐다고 하는 상황이 저희도 아직까지 의문이에요. 그런데 동생한테 그때 문제의 얘기를 다시 하는 것 자체가 고문이고 싫어하기 때문에, 왜 그때 그랬냐고 다시는 못 물어봐요. 저희도 아무튼 그게 계속 의문이에요.
◇ 김현정> 그렇지만 현장에서 여성이 반항하지 못했다고 해서 그게 성추행이 가능하다, 이런 이야기는 절대 아니니까요. 알겠습니다. 끝으로 가해 학생들과 학교 측에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다면 어떤 걸까요?
◆ 피해자 언니> 제가 그 학생들 얼굴도 본 적이 있고 동생이랑 정말 친한 친구여서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제 동생은 어쨌든 그 학생들을 믿고 그랬던 건데, 일이 있고 나서 한 행동이나 그런 걸 보면서 사람이 무섭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 김현정> 동생도 그런 이야기를 합니까?
◆ 피해자 언니> 동생은 이제 거의 타인에 대한 신뢰 이런 것은 거의 없어졌고요. 남자들은 이제 절대 믿어서는 안 되는 존재들이라고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단순히 여자인 걸 떠나서 어쨌든 6년 동안 함께했던 친구인데, 새벽에 그런 행동을 하고 싶을 정도로 남자애들이 그 정도의 아이들밖에 안 되는지 좀 실망이 크고요.
그리고 학교는 제 동생이 피해자면 어느 정도 보호를 많이 해 줘야 하는데 만약에 이게 퇴학으로 되는 거면 지금 동생에게는 거의 학교를 나가라고 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번 기회로 학교도 각성을 하고 제 동생의 이 문제를 시발점으로 해서 앞으로 이런 문제가 터졌을 때는 좀 더 대처를 잘하고 여자인권을 존중해 주는 민족고대가 됐으면 하는 생각이 있어요.
◇ 김현정> 참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음에도 정작 피해자 측의 입장은 잘 들리지가 않아서요. 저희가 어렵게 방송출연을 부탁했고 어려운 인터뷰에 응해 주셨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C-2 쌈짱법사08.17 15:00 | 추천 : 0 |비추 : 0
- 그래도 피해자 여자 부모가 변호사로 잘나가서 이슈화 된거지...
일반 서민 여자애 같으면....
여자애가 학교에서 쫏겨났고...
벌써 묻혔지...
아마 일반인들은 알지도 못했얼껄???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816102428908&p=ned
의대생에 대한 학교 측 징계가 '퇴학'으로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망돼
학교 안 팎으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가해 학생들의 '출교'를 요구해온 졸업생 및 일부 시민들은
퇴학이 결정될 경우 이에 대한 항의 집회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B-7 missoni08.16 11:05 | 추천 : 11 |비추 : 0
- 서울대,고대,연대,이대, 한국에서 지금까지 유명하다는 대학들의 정체는?
특히 서울대,고려대.. 친일매국노파 족속들이 지금도 대학 학장(대가리,사장, 대표이사 , 우두머리,두목) 자리에서 잘 쳐먹고 있는데 그럼 제대로 법?( 이거 먹는 과자냐)이 통할리가 없지.
지금 한국은 민자당 (= 친일매국노파 + 개독파)이 현 정권 과 다음 정권까지 꽉 잡았는데?
- B-5 불타는꽃미남08.16 11:05 | 추천 : 3 |비추 : 0
- 아.. 퇴학처리되면.. 재입학이 가능해서 의료자격취득이 가능해지는 군요. 그래서 출교 시켜야 하는 군요....
p.s
출처 ☞ http://doc3.koreahealthlog.com/49174
30일 공판서 “피해자 말에 신빙성 없다” 주장
고대 상벌위, 가해자 2명 '퇴학'·배씨는 '무기정학' 처분 내린듯
지난 6월 발생한 고려의대생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 3명 가운데 배 모씨가 혐의를 거듭 부인하고 나섰다.
배씨 측은 지난 30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9부 심리로 진행된 배 모씨 등 3명에 대한 공판에서 피해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고, 사건발생 당시 배씨 측은 잠에 깊게 빠져 있었다는 점을 들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배씨 측은 “배씨와 피해자의 관계에서만 보면 가해자와 피해자가 뒤바뀐 상황”이라며 “검찰의 기소 취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피해자가 악의적으로 범행에 가담하지 않았던 배씨에게 범행을 뒤집어씌우려고 한다는 주장이다.
배씨 측은 이같은 주장에 대한 증거로 현장에서 재연한 비디오 스틸컷까지 공개하며 혐의 부인에 주력했다.
배씨 측은 ▲방 넓이와 정황을 고려했을 때 배씨가 피해자를 추행하기는 불가능하고 ▲술에 취해 정신이 없었다는 피해자의 진술과 달리 10시 이후 술을 마시지 않아 의식을 잃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며 ▲평소 배씨가 술이 약하고 잠을 깊게 드는 습관 등을 증거로 제시했다.
법원은 배씨 측이 제시한 증거를 채택해 오는 9월 15일 재판을 속행하기로 했다.
한편 9월 전에 징계 여부를 공식 발표하겠다던 고대 상벌위원회 측은 약속 기일을 하루 앞둔 현재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고려대 측이 이미 징계를 내려놓은 상태에서 언론 공개를 미루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하고 있다.
고려의대 관계자는 “이미 가해자들에게는 징계 수위를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속히 언론에 징계 사실을 발표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고대 측이 범행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배모씨에 대해서는 무기정학을, 나머지 두명에 대해서는 퇴학처분을 내렸다”며 “고려대가 본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거워 징계 수위 발표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다.
- GDB d-,,-b nhm08.31 11:07 | 추천 : 0 |비추 : 0
- 드디어 고대가 고대시대로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민족 고대가 아니라 고대민족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벌위 가족들을 성추행하고 왕따시키고 인권 침해해도 자신들은 그것 모르니 받아들일 것입니다.
정말 미친 놈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면 출교시켜야합니다.
- C-5 관리인08.31 11:27 | 추천 : 0 |비추 : 0
- 민좆고대야 그럴 거라고 생각했지만 여가부 년놈들은 정말 월급 받아먹고 뭘 하는 건가...성범죄에대한 처벌 개선안이라도 내놓을 것이지 가수들 가사나 문제 삼고 있으니
- 580 레이다맨08.31 11:52 | 추천 : 0 |비추 : 0
- ㅋㅋㅋㅋ 내 이럴줄 알았다...진짜 고추고대 잘한다... 쥐 ㅅ ㅋ는 이뉴스 보고도 쌩까겠지...에효
http://www.gesomoon.com/Ver2/board/view.php?tableName=transNews&bIdx=93590&page=1&searchType=&searchText=
출처 ☞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106091509555526&ext=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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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하러 가기 ☞ 고대 성범죄 의대생들의 출교를 요구합니다.
p.s
고대교수 “가해학생들 잘해줘라” 발언 파문
고대 성추행 피해자 “학교가니 왕따!”
'뉴스보도 > 타락사법 판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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