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가난해도 공부잘하면 변호사 판사 하던 시절 90년대 대학나와야 사람 취급하던 시절 현재 돈없으면 공부도 당연히 퇴보할수 밖에 없는 사회 학연 지연 더러워도 용인되고 능력있으면 온갖편법을 동원해서 치고올라가거나 빠져나갈수 있다면 용인되는 사회 이미 병들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고 사회 시스템이 학벌위주의 사회이다보니 당연히 현실에 있어서 이것을 부모들이 가장 잘 알고있다보니 웃기는 일이 생기는거지
저 애 애미가 죽였군......쌤통이다....말로는 지 본인을 위해서 공부하라고 하지만 그건 새빨간 거짓말 그건 한국년들 지 만족감과 남한테 자랑하고푼 그 허영심으로 거짓말하는거다....지는 학창시절에 공부 안하고 쳐 놀았거 든 연애인 따라 다니랴....놀러 다니랴???아뭏튼 한국년들이 이 한국을 망친다,.......
아이를 잘 살게 하겠다는 것이 아니지. 잘 생각해보면 자기만족을 위해 아이들을 바보로 만드는 것이다. 인성같은 것은 차치하고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언제나 푸쉬해서 최고가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못되면 아무것도 못하거나 평생 열등감 속에서 병신처럼 살아야 한다고 가르치는 것과 같지.
저 역시 김규항씨가 없는 말 지어내 자기 칼럼 호소력 높이려고 수작부릴 사람이라곤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예민한 사례는 이미 언론에 공개된 사건을 쓰는 게 더 바람직할 것이고, 개인 인맥으로 알아낸 사건이라면 공개 안하심이 원칙 아닐까요? 이런 당연한 항의를 해도 '왜 진보논객에게만 이리 까다롭게 구냐'고 하는 분도 예전에 본 바 있는데, 그러지 좀 맙시다. 저게 지금 저렇게 인용할 사롄가요?
저도 어제 오전 내내 김규항씨가 언급한 외고생 자살 사건을 검색했고, 딱히 이거다 싶은 사례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이거 답변 얻으려고 여태 안 만들던 한겨레 아이디도 만들었네요. 그래서 결국 김규항씨에게 트위터에서 해당 기사 좀 알려달라고 요청했던 사람이며, 한겨례 측에도 해당 칼럼 내에 인용된 사건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칼럼니스트와 매체 양쪽 어느 쪽도 아직 답이 없습니다.
'이제 됐어?' 충격적인 유서라서 사건 기사를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 없었습니다. http://ptrevpt.egloos.com/tb/1742422 이곳에 가면 '김규항 칼럼은 혹시 오바아닌가?' 라는 글이 있습니다. 블로그 의견에 동의합니다. 칼럼의 주장 대부분 옳은 듯하지만, 이런 충격적 사례를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갖습니다.
대학은 꿈이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고 대학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사생결단 하듯 대학에 투신하는 것은 인격과 정신이 메마를 뿐 아니라, 꿈을 이루는 수단에 집착하느라 진정한 꿈을 찾지 못하는 우를 범할 수 있습니다.
이 댓글대로라면.. 그리고, 이후로도 정확한 실제 기사의 출처가 밝혀지지 않는다면 이 내용은 낚시라는 결론 밖에 안된다.. 그러니, 실제 이런 사건이 있었다고는 믿지말고, 행여 이런 유사한 사태가 벌어졌을 경우 다른사람들은 대충 어떠한 생각들을 하는지 정도만 참고할 것..
아, 근데, 출처를 찾을려고 여기저기 뒤져봤더니, 나오라는 '이제 됐어'는 안 나오고 엉뚱한 게 나오더라. 자식한테 공부해라 해라해도 안 하는 바람에 반대로 속 상한 어머니가 자살했다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