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009300168&portal=001_00001
원전 수출 밀어붙이기 급급…수주 만큼 내실도 중요
원전 수출 전략이 `수주 지상주의`로 흐르고 있다. 필요 자금이나 인력 문제 해결 없이 정부나 관련 공기업 모두 수주 실적에만 매달리고 있다. 수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핵심 인력이나 투자 손익에 따른 수익성 검증은 뒷전이다. 한국형 원전 수출 전략을 재점검할 때다.
업계는 자금 문제를 가장 큰 걸림돌로 꼽고 있다.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까지 끌어모아 해외 자원 프로젝트용으로 조성해본 자금은 UAE 수주금액의 40분의 1인 10억달러도 채 안 된다.
가장 유력한 한국형 원전2호 수출 파트너인 터키와의 협상도 우리 측이 선투자해서 사후 발전 수익으로 회수하라고 하지만 불확실성이 너무 커 난항을 겪고 있다.
우리 정부와 원전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아르헨티나도 자국 경제사정상 우리 측 자금 투자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멕시코도 인력 및 기술 교육 협력 협의는 진전되고 있으나 재원 문제로 인해 원전 건설 협상은 후순위로 밀렸다.
또 하나의 난제는 인력부문이다. 현재 수준으로는 UAE 프로젝트를 계약 일정대로 무리 없이 진행하는데도 빠듯한 상황에서, 두 번째 수출이 터지면 막다른 골목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전 수출 전략이 `수주 지상주의`로 흐르고 있다. 필요 자금이나 인력 문제 해결 없이 정부나 관련 공기업 모두 수주 실적에만 매달리고 있다. 수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핵심 인력이나 투자 손익에 따른 수익성 검증은 뒷전이다. 한국형 원전 수출 전략을 재점검할 때다.
업계는 자금 문제를 가장 큰 걸림돌로 꼽고 있다.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까지 끌어모아 해외 자원 프로젝트용으로 조성해본 자금은 UAE 수주금액의 40분의 1인 10억달러도 채 안 된다.
가장 유력한 한국형 원전2호 수출 파트너인 터키와의 협상도 우리 측이 선투자해서 사후 발전 수익으로 회수하라고 하지만 불확실성이 너무 커 난항을 겪고 있다.
우리 정부와 원전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아르헨티나도 자국 경제사정상 우리 측 자금 투자만을 기다리는 상황이다.
멕시코도 인력 및 기술 교육 협력 협의는 진전되고 있으나 재원 문제로 인해 원전 건설 협상은 후순위로 밀렸다.
또 하나의 난제는 인력부문이다. 현재 수준으로는 UAE 프로젝트를 계약 일정대로 무리 없이 진행하는데도 빠듯한 상황에서, 두 번째 수출이 터지면 막다른 골목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원전 수주’ 언론의 낯뜨거운 ‘성공신화’ 만들기
원전 수주 ‘MB 역할’ 고개드는 의문
경향·한겨레 "정부, 원전수주 부풀려"
"원전건설 자금도 조달해줘"..터키 요구에 `골머리`
한국형 原電 유럽도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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