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gesomoon.com/Ver2/board/view.php?tableName=comm_discuss&bIdx=190456&page=1&searchType=&searchText=
 

 

 

 

3·1절을 앞두고 국가에 거액의 전 재산을 기부한 한 미망인이 홀로 쪽방에서 중병으로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강원 화천군 화천읍내 한 쪽방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홀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손부녀(71) 할머니.

손 할머니의 남편인 장창기(84?1990년 사망)씨는 1974년 당시 경찰서 신축을 위해 부지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자신의 집터(1008㎡)를 비롯해 경찰서 부지 5163㎡, 군청부지 1322여㎡ 등 현 시가로
50억원대에 이르는 7493㎡(2400여평)의 토지를 선뜻 국가에 기부(증여)했다.

이에 화천경찰서는 장씨 가족에게 고마움의 뜻으로 옛집터에 90여㎡의 주택을 지어주며 집터와 주택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 본인에게 등지 이전해 주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40여년이 지난 현재까지 그 약속은 이뤄지지 않았고 가족들은 건물이 노후돼 생활이 어렵게 되자 10여년 전부터 집을 개보수해 살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국가의 재산이므로 함부로 개보수를 할 수 없다며 거절, 지금까지 한 겨울에는
욕실의 변기가 얼어붙는 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의 가족은 지난 1990년 장씨가 지병으로 사망, 가세가 기울면서 2남2녀의 자식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됐고 손 할머니는 홀로 집을 지키면서
정부에서 나오는 생활보호지원금 30여만원으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

더욱이 손 할머니는 지난 2003년 여름 뇌졸중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치매현상까지 보이고 있으며 최근 병원의 진료결과 콩팥과 방광의 기능저하 등 합병증으로 앞으로 몇 개월밖에 생활할 수 없다는 결과가 나와 주변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옥 일부를 국가의 재산이라며 화천군경우회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어 손 할머니는 30여㎡(10여평) 남짓한 쪽방에서 죽음을 기다리며 홀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가족들과 주민들은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청 등 정부에 탄원서 등 민원을 올렸으나 ‘토지를 기부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으나 당시 문서에 대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관할 법률에 의해 보유 관리하고 있지 않아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 뿐 이에 대해 조치는 취해 지지 않고 있다.

화천경찰서 관계자는 "어려운 시절 모든 재산을 국가에 기부한 이들 가족에 대해 고마움 마음은 갖고 있으나 현행법상 도울 수 있는 길이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같은 정부의 태도에 대해 주민들은 "국가에 거액의 전재산을 기부한 선량한 국민을 국가가 보호해 주질 못할 만정 자신이 보수해 살겠다는 것마저 거절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정부냐"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화천에 거주하는 P(46)씨는 "의를 기본으로 하는 정부가 국가에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마지막 노후의 삶을 중병과 투병하며 살아가고 있는 70대 노인에게 최소한의 약속마저 지키지 못하는 것에 실망감을 갖게 됐다"며 "국가 유공자 차원에서 보호해야 함이 당연한 일이 아니냐"며 꼬집었다.

손 할머니는 "늙으면 죽어야지… 이렇게 살 거면 오래 살아 뭐 해"라며 궁핍하게 사는 자신의 삶이 지겹다는 듯이 혼잣말을 내뱉었다  

 

 

한윤식, <국가에 50억대 기부 70대노인 쪽방서 나홀로 투병>, 뉴시스, 2011.02.28.

 

 

==========================================================

 

 

이 나라는 애국을 하면 3대가 망하고 매국을 하면 3대가 흥하는 좆같은 나라다.

 

세상 천지에 애국자를 이렇게 정부가 대놓고 무시하는 나라가 있냐? 원 열통터져서...ㅉㅉ



이래서 내가 극우보수 성향을 가지고서도 수꼴들한테 좌파소릴 듣고 사는거지..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정말정말 사랑하는데, 이 나라 정부가 너무너무 싫거든.. 하도 썩은 내가 진동을 해서..

나라를 위하고 민족을 위하고 국민을 위했던 사람에게는 그만큼의 행복한 삶이 보장되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된 게 머리 벗겨진 놈이나 만취 교통사고 난 허접쓰레기 같은 것들한테는 그 아까운 국가유공자 타이틀을 떡하니 안겨주고, 만날천날 싸움박질에 국민들이 모아준 혈세를 어떻게 하면 거지똥구멍에서 콩나물 빼먹듯이 빼먹을 수 있을까만 머리 터지게 연구하느라 나랏일에는 관심도 없는 개차반같은 정치꾼들 따위에겐 일주일만 일해도 연봉 몇천에 매달 품위유지비로 백기십만원씩 듬뿍듬뿍 안겨줘 버리는 것 같은 참으로 후한대접을 해주는 것관 반대로 이리도 찬밥대우에 눈물과 회한과 후회로 말년을 보내도록 팽개쳐 둘 수가 있느냔 말이야.
이거야 말로 쓴물 단물 다 빨아먹고 내팽개치고, 토사구팽하는 게 아니고 뭐냔 말이야.. 

국가를 위해 노력했던 독립유공자들은 말년에 바닥인생을 살고 있고, 오히려 나라 팔아먹었던 친일파가 득세하는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국가의 임무를 수행하다 불구의 몸을 이끌고 돌아왔는데도 불구하고 찬밥취급 당하는 이 빌어먹을 세상..
다른 불쌍한 사람들을 돕겠다는 숭고한 뜻에서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하는 걸로 도움을 줬더니만, 도움받은 공무원 새끼들은 오히려 약속을 저버리고 배신하는 걸로 보답해 버리는 바람에 추운겨울에 불 땔 돈도 없어 덜덜 떨면서 살아야 할 정도로 형편없이 내팽겨쳐진 아주 엿같은 세상..

이게 정녕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잘못인거냐?
아니면 이 대한민국에 기생하고 있는 씹어먹을 미친정부의 잘못인거냐? 앙?

"나라 위해 바친 젊음, 제발 아는 척이라도…"
우리나라가 진짜 잘못하고 있는 것들 중 하나..
“쓸쓸한 노후 보내는 독립운동가 돕자”



p.s
전직 경찰관 단체, 쪽방노인에 수십년간 전기료 떠넘겨

헐.. 갈수록 태산이구만
진짜 썩었다..썪었어..
우리나라는 차라리 무정부 상태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다..;;

Posted by 크라바트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