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라 전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있다.(오른쪽 사진) 퇴임 1년을 남겨둔 지난해 1월 북부 바이아주 이네마 해변에서 가족과 함께 연말 휴가를 보낼 때 파파라치한테 찍힌 사진이다. 민소매에 반바지, 그리고 슬리퍼를 신고 아이스박스를 머리에 이고 가는 모습은 전형적인 브라질 가장의 모습이다. 아이스박스에는 시원한 캔맥주와 음료수가 담겨 있었을 것이다. 이 사진을 보면서 브라질 사람들은 우리 이웃의 친구가 대통령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룰라는 애초부터 좌우 이념에 구애받지 않는 정치인이었다. 공산주의자도 사회주의자도 아니었다. 금속노조 지도자였을 때에는 금속노조를 위해, 노동자당(PT) 지도자였을 때에는 노동자를 위해, 대통령이 돼선 국민을 위해 봉사했던 현실 정치인이었다.
문제가 있으면 만나서 해결하는 것이 룰라식 소통정치다. 여기에는 여야도, 좌우도 없다. 당과 의회 쪽에서 일을 복잡하게 만들면 룰라는 그것을 단순하게 푸는 능력이 있다. 물론 그 핵심은 언행일치에 있다. 무늬만 서민대통령이 아니라 그렇게 행동했다. 대통령은 ‘문제 해결사’라고 룰라는 단언해왔다. 정치적으로 대척점에 섰던 조제 사르네이 전 대통령과는 임기 말에 개인적으로 친구가 됐다. 사르네이는 말한다. “룰라의 말에는 믿음과 진정성이 있다. 다민족 브라질 사회에서 모든 계층의 지지를 이끌어낸 진정한 대중의 대통령, 위대한 브라질의 대통령”이라고 평했다.
룰라 지지 열기는 빈부격차 개선 덕택
브라질 국민이 룰라에 열광하는 이유를 단 하나만 대라면 나는 주저 없이 빈부격차의 개선을 들겠다. 룰라 재임 기간에 빈곤층의 25%가 중산층으로 올라갔다. 그들이야말로 룰라의 열광 팬이다. 룰라는 빈익빈 부익부를 초래하는 세계화 속에서 사회통합을 이루면서 빈곤 문제를 해소해왔다.
룰라 정부의 성장비결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페르난두 카르도주 정부(1995~2002년)의 경제정책을 이어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룰라가 단순히 정책만 이어받았다면 실패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사회현실에 맞는 처방이 수반돼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카르도주는 목표물가제, 변동환율제, 기초수지 흑자라는 3대 경제정책을 펼쳤지만 1999년 금융위기 때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을 받았다. 그러나 룰라 시절엔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음에도 별 문제가 없었다. 누가 언제 어떠한 정치적 결단력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룰라의 최대 치적 중 하나로 손꼽히는 볼사 파밀리아(빈민층 가족지원금) 프로그램도 원래 카르도주 정부에서 시작됐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룰라는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예방 주사를 맞아야만 지원금을 주었고, 이것 또한 아빠 대신 엄마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맞춤형 분배정책은 풍요 속의 빈곤을 겪고 있는 우리에게 귀감이 될 수 있다. 빈민층은 소득의 대부분을 소비하기 때문에 저소득층 지원금은 소비 확대 효과를 낳는다는 게 룰라의 생각이었다.
불가능하지
솔직히 애국심 투철하고 사명감 철철 넘치는 사람이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문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지 않을 거라는 거
우리나라는 이미 자본주의의 폐해에 골수까지 쩔어있는 상태라서 그런 개념을 가진 사람은 돈 안된다고 거부해 버릴 가능성이 120%다.
ㄴ정신승리. 너 말이나 똑바로해. 그런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10%로 떨어지고 도덕성 문제 나오자
인민재판하듯이 끌고 나와서 죽음으로 몰고간게 국민인데. 이제와서 자살하니. 너나할것 없이
내가 상주니. 내가 진정한 후계자니 떠들지. 정치인이나 국민이나 노무현이 궁지에 몰릴때까지
재밌다고 히히낙낙거리고 지켜주지도 않다가 죽으니깐 요란떠는게 너무 가식적이지 않냐?
여기서 니 혼자 멋지게 리플단다고 쇼하지 말고 넌 그때 뭘 했는지 말해봐.
룰라와 노무현의 차이는 룰라는 돈가진 자본가가 등지고, 심지어 돈을 외국으로 빼돌리고, 협조도
안해도 윽박지르지 않고, 그들을 감싸고 이해하고 대화해서 설득했다는 거야. 노무현은 다른 정치
인들과 다른 훌륭한 정치인이지만 적을 만들고, 편을 가르고 그들을 설득하지 않았다는 거야
초임검사들에게 "이정도 되면 막가자는거지요?" 이게 아니라 "나는 당신들을 이해합니다."
"나도 인간이고 잘못을 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라고 그들을 내 편으로 만들려고 노력
해야 했다는거다 알겠냐.
dd/그러니까 국민들 부터도 아파트라도 한칸 있으면 부동산 정책은 어떻게 나올것인가
기업인들은 세금감면은?투자는?다들 입장차이로 결국 보는 시각은 잇권이 주안점
가난한 국민들도 결국 우릴 밥을 굶기지 않을것인가? 일자리는 찾아줄까? 마지막 줄이
가장커다라 보이지만 그건 국가가 아주 가난했을때 돋보이는 거고
"난 노무현과 아무런 관련이없습니다." "민주당과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관련성은 없습니다"
"전 정치자금에 대해 아무런 이야기도 듣지못했습니다" "전 장관으로써 직무에 충실했던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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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사망후 : "내가 진정한 노무현정신의 후계자" "내가 그의 적자다" "그의 유산은 나의마음에"
뭐 난 6년째 유럽거주 중이지만 그래도 떠나기 전까지 투표는 하나도 안빼먹고 꼬박꼬박했지. 잠깐 한국에 들어갔을때 교육감선거도 안빼먹고 한표던졌고. 물론 케인즈가 했었을 투표와 정반대의 방향이었겠지. 근데 노무현이 고립되었을 때 내가 분신이라도 했었어야한다는거냐? 낄낄낄
2009년 2월 12일부터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서 외국장기 체류자들도 선거 할수 있거든??
2010년 교육감선거라면 외국재외공관에서 충분히 선거가 가능한거고, 네가 6년이나 외국체류자라면
영주권자이거나 초장기 체류 학생, 연구원 신분이란건데 그거 할라고 한국들어와서 교육감
선거했다는거냐 앙?
대한민국최고의 s대학의 강의실에서 대한민국최고의 교수라는 분이 노무현 대통령이 되자... 일갈하신 말이... 대학도 못 나온놈이 무슨 대통령이냐!!!! 라는 호통이었다. 케인즈가 애쓰는데 안스러운 것은 케인즈의 이런 순수한 의도도 받아주지 못할 정도의 수꼴세상이 대한민국이다.
케인즈 애쓴다만은 너의 그 의도마저도 받아줄 수꼴은 대한민국에는 없다. 저 룰라는 브라질에서나 가능하지 싶다.
여야가 할것 없이 쓰레기인데 무신놈의 니편 내편인지. 너것들이 아무리 떠들어봤자, 국회는 그들에게는 여당, 야당의 최대 권력기관일 뿐이요. 쉽게 돈놀이 할 수 있는 최고 성지이지. 국민들이 죽는다고 아우성이었을때 비서관을 더 뽑고 월급을 올리는데 모두 올인을 했던 우리내 국회의원들이지. 서브프라임 사태때 예산 1조원을 야당 여당 6000억 4000억 나눠먹기했던 우리 국회의원들. 세계 초유의 사건이었지. 돈 앞에 하나같이 똑같다는 거지. 알긋냐? 이번 경제위기때 월급줄이고, 일자리 나누기하자고 난리쳤는데 자기들은 반대로 월급올리고 연수나 가는 것들인데. 여당 야당 지도부들을 철저히 무너뜨리고 라인을 끊지 않으면 계속된 연결고리일 뿐이야. 정치인들도 철저한 줄타기인데 말이지. 우리나라 경제와 정치를 바꾸겠다고 초선의원들이 아무리 설치고 날아봐라! 여당 야당의 최고 권력라인들에게는 허당일 뿐이지. 결국 우리나라 권력은 국회도 최고 정점에 선 놈들에게 나오고 정권도 마찬가지이고 말이지.
케인즈/ 노무현이 "이거막가자는 거지요"라고 대답한 이유가 뭔지나 알고 씨부리냐? 네이버에 검색하면 영상 나오니까 보고와서 말해라. 대략 내가 성명해주면 검찰개혁에 반대 했던 검찰이 노무현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그래서 노무현은 검찰에게 토론을 제시한다. 토론날 당일 검찰은 대표들은 수십명 뽑아서 토론회장으로 단체버스타고 오다가 갑자기 좌석배치가 마음에 안든다고 되돌아가기까지 했었다. 그래서 좌석 재배치를 하고 토론이 진행 되었는데. 검찰들은 토론할 생각은 없고 노무현을 수사하기 시작한다. 노무현이 "이거막가자는 거지요"라는 대사를 치기 직전에 어떤 검사가 당시에 노무현과 연관된 비리 의혹에 대하여 꺠뭇기 시작하거든. 근데 이게 단순 의혹이였지 (노무현이 전화해서 특정인 잘봐달라고 부탁했다는 의혹). 노무현이 열받아선 "이거 막가자는 거지요"라는 대사가 나온다.
ㄴ나도 그거 봤고. 내용 모르는건 아냐. 하지만 상대방이랑 똑같이 성질내는건 케인즈같은짓 아니냐?
내가 널 욕한다고. 니가 똑같이 야이 십쟁생아 하는거랑. 케인즈님 말에도 일리는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라고 해봐라. 순간적으로 나만 병신되는거지. 특히 상대가 더 높은
절대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 큰 사람으로 보이는거고 널 더 사람들이 더 훌륭하다고
보게 되는거 아니겠어? 오히려 그렇게 막가파식으로 하는 청년검사에게 부드럽게 다독였다면
오히려 무서운거 없는 초임검사들이 더 감명을 받았을거다.
내가 인간 노무현을 좋아하는만큼 그런 여유가 노무현에게 더 있었다면, 적을 많이 만들지 않았을거란
거다. 노무현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과. 극도로 저주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나눠지는 이유가 그런거고
그런 저주가 쌓여서 조그만 간극만 벌려줘도 사정없이 침투하는 독이 되었던거다.
그리고 니가 나보고 노무현이 힘들때 뭐했냐고 존내 물어봤잖아, 그래서 해외에 있을망정 최소한 출국 전에 투표는 했다고 하는데 왜 갑자기 열폭질이냐 ㅋㅋㅋ 존나 어이없는 놈이네 이거 ㅋㅋㅋ 아니 이탈리아-스페인 왔다갔다하면서 학교 다니는게 니가 열폭할 건수냐? ㅋㅋㅋ 내가 언제 내가 유럽살아서 존나 우월한 존재라고 얘기를 했냐? ㅉㅉㅉ 억울하면 비행기 타고 한번 와보든가 씹새야 ㅋㅋㅋ
어쨌거나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서 ... 애초에 초임검사와의 대화라는 프로그래밍을 통해서 초임검사들과 대화를 시도한거 자체는 뭘로 보냐. "이거 막가자는거지요" 라는 말 안 내뱉고 그냥 대화고 뭐고 밟아버리는 놈이 더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니? 아님 살짝 꼭지가 돌아서 "이거 막가자는거지요"를 내뱉을 망정 대화를 시도하는 놈이 더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니?
ㄴ거기 몇시냐? 내가 보니 지금 스페인 시간이 새벽 4:50분이다. 니가 스페인이던 이탈리아건
별 차이 없을거 같은데. 이시간에 공부하는놈이 개소문질이냐? 앞뒤 맞는 소릴 좀 해.
새벽 3-4시부터 잠안자고 평일날 공부하는 유학생이라고 말할수 있어? 말해봐. 내가 아는
유학생은 새벽에 개소문질할 시간없거든?
너나나나 다 병신이야... ㅉㅉㅉ 누구 탓 할거없어. 국민수준이 떨어지는 걸 어떡하냐.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나온 대통령 와 .. 대단하지않냐. 울나라 봐라 대통령 뽑아놓고 고졸출신이라고 개무시나하고 신문방송야당 합세해서 까기나하고. '경제'라는 함정에 속아서 맨날 선거 개판으로 치루고 ㅉㅉㅈ..
경제발전? 좋아. 근데 애초에 747이 가능하다고 봤냐? 그래서 지금 뭐 경제적으로 나아진거있냐? 북한존나까고 제목소리 내는거 그래 좋아. 그래서 경제나아졌냐고 ㅅㅂ 경제타령 존나하던새끼들 ㅉㅉㅉ..
바로 좀 전까지 위아더월드를 들으면서 인터넷 검색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블로그에서 아래 링크에 있는 문제의 사진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어쩜 싱크로율이 이다지도 좋은지 노래를 들으면서 룰라 대통령의 이야기를 읽어내려 가다보니 나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지고 곧이어 눈시울까지 뜨거워지더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흘러내리더라..
정말 룰라 대통령에 감동받고, 쥐새끼한테 열받고, 이렇게 한심한 우리나라 정치판이 정말 억울하고 분한 마음에 나도 모르게 울컥해졌던 것 같았다.
나에겐 철 모르던 어린 시절을 벗어난 대략 20년전 이후로 거의 지금까지 변치않고 바래온 간절한 소망이 셋 있는데, 그 첫번째가 우리민족의 공통된 염원인 통일이고, 두번째는 우리나라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1위 국가가 되고 세계 공용언어로 우리나라 말과 글이 쓰여지게 되는 것이다..(마지막 세번째는 나 개인과 가족에 해당되는 소망이라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다.)
아무글 그런 생각을 가진 내가 볼 때, 바로 이런 사람이 정치인이 되고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지 뱃대지나 처불리겠다는 놈들이 직업으로써 택한 정치꾼이 아니라 진짜 숭고한 뜻과 드높은 이상을 가진, 국가와 국민을 찬란하고 영광된 미래로 이끌고 가겠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온몸에 두르고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소리다.
아래는 그렇게 날 울리고 웃게 만든 '브라질의 룰라 대통령'의 사진자료가 있는 블로그이다.볼 땐 꼭 사진만 읽어내려가지 말고, 위아더월드를 들으면서 같이 내려갈 것.(더 감동받는 노래가 있다면 그걸 들어도 상관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