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news_seq_no=1093356


【앵커멘트】
미국이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한다는 입장을 국제수로기구에 낸 데 이어 미국 국무부도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독도 문제에 이어 동해 표기까지 일본의 의도에 말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이 잇따라 동해를 포기하고 일본해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연방정부 지명위원회의 표기 방침에 따라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크 토너 국무부 부대변인은 "일본해 표기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데 미국도 이를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부대변인은 또 "지명위원회에서 결정된 표기를 사용하는 게 맞다"며 일본해 표기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앞서 미국은 최근 국제수로기구, IHO에 제출한 서한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단독 표기해야 한다는 공식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미국이 일방적으로 일본을 두둔하고 있다고 반발하며 동해와 일본해를 같이 표기해야한다는 뜻을 미국 측에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이 일본해 표기 방침을 정함에 따라 앞으로 동해를 같이 표기해야한다는 우리 정부의 목소리는 더 힘을 잃을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성대입니다.



우리는 아주 오랜 옛날부터 동해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다.
우리가 우리 동쪽 바다를 동해라고 부르는 데 있어 그 누구의 허락도 필요없으며, 그 누구의 간섭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
우리가 우리 바다를 동해라 부르겠다는데, 이 점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놈이 있다면 우리는 당연히 그 놈을 외적으로 인식하고 혹독한 댓가를 치뤄줘야 함이 옳다.

동해, 202년전 일본지도 서도 조선해였다.

하지만, 요즘같은 세계화 시대에 우리나라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다른나라와의 협력이 필요불가결이라면..그래서, 어쩔 수 없이 타인의 시선과 의견을 고려치 않을 수 없다면.. 그렇다면 어느 정도는 양보를 해줄 순 있기는 하다.
즉, 정 동해라는 명칭이 우리입장에서만 통용된다는 이유로 합당치 않다고 한다면 어느 정도 융통성을 발휘하여 세계에서 통용될 수 있는 제 3의 명칭으로 불러줄 용의가 있다는 말이다.
비록 우리끼리는 여전히 동해라 부르더라도 말이다.
 
그러나, 그런 이유로 일본해라고 불리워야 한다면 그건 절대로 반대한다.
우리입장에서만 통용되기 때문에 동해라 불릴 수 없다면 일본해라는 명칭 또한 마찬가지 이유로 쓸 수 없어야 형평성에 맞는 게 아니겠는가?
도대체 동해가 언제적 부터 일본해로 불렸다고 일본해란 말인가?
그리고, 왜 우리가 우리 동해를 그 딴 명칭으로 불러야 한단 말인가?
혹시 미국놈들이 우리 목줄에 칼을 들이대고 일본해라 불러라고 협박이라도 하고 있는 상황인가?
그런 것인가?

동해를 쓸 수 없다면 일본해도 쓰여선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해로  부르겠다는 미국의 이같은 결정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다.

주권행사는 고사하고 모든 칼자루를 미국한테만 쥐어준 채, 하나부터 열까지 미국의사만 따라가니 이 같은 분통 터지는 상황에서도 어디가서 하소연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또, 한국전쟁 당시 미국을 위시한 유엔 연합군의 도움으로 우리가 한국으로써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들이 우리의 형제라고 착각해선 안된다는 것을..
미국은 어디까지나 명분과 자국의 이익을 위해 우리나라를 지원했던 것이고, 지금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일본을 지지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우리나라를 후순위로 미루거나 버릴 자세가 되어있는 나라라는 것을..
따라서, 미국과 우리나라는 이해일치가 되는 맹방이자 우방이 되어야지 울며 겨자먹기로 졸졸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속국이나 식민지를 자처해서는 안되며, 당당하게 외교를 펼칠 수 있는 자신감과 능력으로 무장한 주권확립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을..

그 점을 절대 간과해선 안될 것이라는 걸 우리에게 친절하게 알게해주는 사건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그런 점에서 보면 미국님이라면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고, 간이고 쓸개고 전부 다 빼줄 기세로 미국찬양만 해대는..그리고 그걸 지적하면 빨갱이로 몰아가는 수꼴병신 친미사대주의자들 역시 훌륭한 매국노이자 이 시대의 죄인이라 칭할만 하지..

가만보면 옛날부터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홀로서기가 약한지 모르겠다.
혹시 우리나라는 강대국에 빌붙어 살지 않으면 안되는 더러운 숙명이라도 있는걸까?;;
정말 까깝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이제 마무리 짓자.
미국이 쓰지 말라고 하면 쓰지 말아야 하는가?
프랑스가 쓰지 말아라고 하면 쓰지 말아야 하나?
주위의 강대국들이 질서와 평화유지라는 허울좋은 명목으로 우리나라를 압박하여 일본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면..
100년전 우리나라를 짓밟아 아주 갈아마셔도 시원치 않을 놈들에게 또 이같은 굴욕적인 일을 당해라고 주위에서 압박이 들어온다면..
그래도 우리는 외세에 굴복하여 우리의 자존심을 바닥에 처박아야 되나?

웃기지 말라 그래라..
외교는 우리나라가 더 부강해지고 더 발전하는 더 좋은 나라가 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일 뿐이다.
그런데, 그 수단을 충족시키겠다고 목적을 망각하고 외교할 때마다 속으론 썩어들어가기만 한다면 그 딴 외교를 뭐하러 하겠는가 말이다. 죽는 한이 있어도 해야하는 것도 아닌데, 그거야 말로 미친 짓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스스로 짓밟아가며, 굴욕적으로 꾸역꾸역 살아남아 억지로 낑겨서 '우리 선진국입네' 하며 미국 똘만이 노릇이나 할 거면 이딴 것 다 집어치우는 게 차라리 나을 것이며, 지하에 계신 조상님들께도 당당할 수 있는 길일 것이다.

자신의 입장과 위치는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자존심 다 버리고 개처럼 학학대기만 하면 언제나 개같은 취급밖에 받지 못한다.
우리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달리는 맹방, 우방과 같이 대우해 주길 바란다면 우리 스스로가 그런 의식을 가지고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
그것이 대인관계든 외교든 모든 관계에서 적용되는 진리인 것이다.

프랑스 첫 한류 K-POP잡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
북한 "MB의 일본저자세 외교는 매국노수준 뭐가 그리 찔려서 벌벌기나" 주장



p.s
애초에 왜 '동해'고 '서해'라고 불렀겠는지를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왜 우리는 과거 중국처럼 '황해'라 부르지도, 일본처럼 '일본해'라 부르지도 않고 그냥 동해와 서해, 남해라고 불렀던 것이겠는가?
당시에는 모두가 우리 한반도의 삼면을 우리바다라고 인정하고 있었고, 그것에 대해 어떤 나라들도 의문을 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태여 누구누구 땅 이라고 명명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그랬던 것이 땅처럼 바다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중국은 '황해'라 부르며 중국바다라 우기고, 일본은 '일본해'라 부르며 자신들의 바다라는 식으로 시위하게 된 것이 오늘날 이 같은 사태를 만들어 온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뭐든지 초반에..시작할 때 때려잡아야 하는 법이다.
한발 슬쩍 들이밀어 놓고 괜찮은지 어떤지 간을 보고 있을 때.. 바로 그 때 엄포를 놓고 아주 지랄을 해놔야지 앗 뜨거 하면서 다시는 엄두를 못 내는 법이지, 그렇지 않고 우리처럼 '발이 들어오면 들어오는 갑다, 몸이 들어오면 들어오는 갑다, 자리 깔고 아예 누워도 눕는갑다' 이러면 당연히 저 놈들은 대차게 나올 수 밖에 없는 것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 동안 우리나라의 대응은 어떠했나?
조용한 외교니 뭐니 해가면서 무대응으로 일관하지 않았었나?
그러는 동안 쪽발이는 당연하다는 듯이 교과서까지 바꿔가면 세대교육을 시켜왔고, 이제는 과거완 달리 일본국민들 중에서도 진심으로 독도가 저거들 땅이라고 믿는 놈들이 생겨나고 있다.
과거처럼 정부와 일부 단체의 헛된 주장으로 끝나 힘을 받지못하는 상황이 아닌 국민들이 그렇게 믿고 국가의 힘으로 부딪힐 정도로 강대해진 상태라는 거다.
이게 왜 이렇게 된 것이겠는가 한번 생각해 보란 말이다 이 매국노 같은 것들아.

그래서, 이렇게 되기 전에 강하게 단속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도 그 동안은 일부러 다 통과시켜 주더니만, 이제 막무가내로 강하게 밀고 나가면 안되는 이런 상황에 와서는 또 강하게 나가고 있다.
그리곤 문제가 생길 때 마다 '봐라. 강하게 나가면 안된다니까~' 이딴 헛소리나 하고 있는 모습이 아무리 봐도 이 새끼들은 쪽발이들이 파견보낸 고정간첩들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짜증스럽다.
해야될 땐 못하고 하지 말아야 할 땐 막 나가는 이 딴 병신같은 새끼들이 우리나라 지도층에 자리잡고 있으니, 암만 우리 국민들이 우수하고 민족이 우수하면 뭐하겠나..
암만 우리 국민들이 애국심과 단결심으로 똘똘 뭉쳐 있으면 뭐하겠냐 이 말이다. 위에서 다 말아처먹는데..ㅅㅂ
우격다짐 힘으로 밀어붙여야 할 때와 현명하게 계획적으로 움직여야 할 때를 구분도 못하는 등신들이 이 나라의 지도부에 자리잡고 앉아있으니, 요모양 요꼴이 될 수 밖에..쯧쯧

이제 도저히 해도해도 안되겠으면 동해말고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한국해' 로 밀어붙여라.
까짓 거 일본해도 된다고 미국양키새끼들, 유럽짱깨새끼들이 인정해 버린 판국에 공평하게 가야지..
우리는 고지도와 과거의 유물들로 포진해서 아주 '한국해'로 뽕을 뽑아버리자.

아..물론 세계에서 통용되는 명칭만 '한국해'로 하되, 우리끼리 부를 땐 예전과 똑같이 '동해'로 불러야 한다는 건 꼭 염두에 둘 것.. 왜냐하면 그게 우리의 '정신' 이니까..

18C 영국제작 "Sea of Corea" 지도 발견
외교부 동해 대신 한국해로 바꿔서 표기할것. 절대로 일본해는 용납안한다



p.s
어떤 놈들이 자꾸 동해를 취소하고 한국해라 부르자고 그러는데, 그건 안될 말이다.
우리끼리는 하늘이 두조각 나더라도 무조건 동해라 불러야 한다.
왜냐하면 그게 우리가 인정하는 우리 바다이기 때문이다.
애국가에도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이라고 나와 있지 않은가..
그럼 그걸 한국해와 백두산이 ~ 라고 바꿔 부르기라도 할텐가?

거기다 그런 식으로 다른 놈들이 원하는 대로 명칭을 바꿀 거라면 짱깨놈들이 우리나라 수도 '서울'을 보고 자꾸 '한성..한성' 이 지랄 하던데, 그럼 그것도 그렇게 바꿔서 불러줄 건가?
우리 민족의 영산 '백두산'마저도 그 놈들이 부르는 대로 '장백산' 이라고 고쳐 불러줄 텐가?

그건 아닌거다.
다른 놈들이 뭐라 부르든 간에, 그리고, 국제적으론 뭐라 통용되고 있든 간에 우리는 우리가 옛날부터 불러왔던 대로 불러야 한다.
그래야 정말 우리 것이라는 확신과 믿음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고, 그런 이후에야 비로소 다른 놈들에게도 우리 것이라 당당하게 주장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도 갈팡질팡하는 것 따윈 언제 사라져도 이상할 게 없는 연기와 같은 것이라는 걸 절대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p.s
스티븐스 대사 "한국의 애국가 시작이 동해라는 것을 잘 안다"

봐라..미국대사도 안다잖냐..
그런데, 왜 우리나라 국민이라는 놈들이 더 모르냔 말야..한심하게시리..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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