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어떻게 해서 이 애니를 보게됐더라..?
흐음..기억이 잘 안난다.

사전에 정보를 입수했었던 것도 아니고, 딱히 어떤 영상을 접해보고 보게 된 것도 아니다..
아마도 저 <비트>라는 단어에서 빠른 템포의 발랄함을 기대하고 찾아보게 된 것 같은데..

그렇게 보게 된 스킵비트는 정말 간만에 건진 대박 아이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재미도 있고, 연출도 훌륭하며, 무엇보다 캐릭터가 살아있다.







25편까지 내리 달린 후 누군가의 댓글에서 원작이 만화였다는 사실을 접하곤 바로 찾아 봤었는데, 과연..과연..

이런 느낌의 아름다운 만화다..
장미꽃을 받고 헤헤거리며 좋아하는 저 귀여운 쿄코를 보라..
원래 이런 순정만화 풍의 그림체는 좋아하지 않지만, 워낙 애니를 재밌게 보고 찾아보게 된 만화라 거부감없이 내용에만 몰입할 수 있었는데, 그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다.

애니도 재밌지만, 만화가 더 재밌는 작품이다..
꼭 챙겨볼 것을 추천한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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