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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에 감염된 40대 여성이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그렇지만 신종플루가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 보건 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효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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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40세 여성 신종플루 감염자가
입원치료를 받던 중
뇌사상태에 빠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달 24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사흘뒤 폐렴으로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후 기침과 호흡곤란이 심해져
대형병원으로 옮겨졌고,
지난달 31일 신종플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상태가 계속 악화됐고,
지난 1일 뇌부종과 뇌출혈이 일어나면서
뇌사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여성은 지병이 없었고, 최근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자로
추정됩니다.

대책본부는 그러나
이 여성의 직접적인 사인이
신종플루 때문인지 여부는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뇌염등 뇌병변을
유발할수 있다는 보고가 있긴 하지만
실제 사례는 매우 드물어
이 여성의 뇌출혈의 원인이
실제로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있는지는
단언할수 없다는 겁니다.

이에따라 보건당국은 이 여성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에서 MBC뉴스 김효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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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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