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경찰서는 6일 생후 3개월된 딸을 강에 던져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38·여)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쯤 경주 형산강에서 생후 3개월된 딸을 강에 던진 후 자신도 투신했으나 지나가던 사람의 신고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산후 우울증을 겪다가 딸을 강에 던졌다는 김씨의 진술을 뒤늦게 확보한 뒤 수색 작업을 벌여 딸의 시체를 찾아냈다.
세계일보 온라인뉴스부 bodo@segye.com, 팀블로그 http://net.segye.com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일 오후 2시쯤 경주 형산강에서 생후 3개월된 딸을 강에 던진 후 자신도 투신했으나 지나가던 사람의 신고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산후 우울증을 겪다가 딸을 강에 던졌다는 김씨의 진술을 뒤늦게 확보한 뒤 수색 작업을 벌여 딸의 시체를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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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일된 아이 판 사실혼 20대
또, 청주 상가 화장실서 숨진 태아 발견
부모의 쾌락보다 못한 갓난아기의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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