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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서남쪽으로 20km가량 떨어진 아프고예에서 간통과 살인죄를 저지른 두 남성을 공개처형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슬람 강경 반군단체인 '히즈불 이슬람(Hizbul Islam)'이 투석형으로 처형한 남성 모하메드 아부카르 이브라힘(48)의 죄목은 간통죄였다. 이 남성과 관계한 것으로 알려진 15세 소녀는 100차례 매질을 당했다. 소녀가 사형을 면할 수 있었던 것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
현지 목격자에 따르면 이브라힘은 땅에 반쯤 묻힌채 반군대원들에 의해 죽을때까지 돌로 맞았다. 목격자들은 "머리와 몸에 돌을 맞아 피투성이로 처참하게 죽어가다 커다란 돌에 맞은 뒤 곧 숨이 끊어졌다”고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살인죄를 저질러 이날 함께 처형된 다른 남성은 그가 살해한 남성의 친척에게 총살형을 당했다.
사진은 살인죄로 체포된 아흐메드 모하무드 아왈레(61)가 처형당하는 모습. (사진=AP)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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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서남쪽으로 20km가량 떨어진 아프고예에서 간통과 살인죄를 저지른 두 남성을 공개처형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이슬람 강경 반군단체인 '히즈불 이슬람(Hizbul Islam)'이 투석형으로 처형한 남성 모하메드 아부카르 이브라힘(48)의 죄목은 간통죄였다. 이 남성과 관계한 것으로 알려진 15세 소녀는 100차례 매질을 당했다. 소녀가 사형을 면할 수 있었던 것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
현지 목격자에 따르면 이브라힘은 땅에 반쯤 묻힌채 반군대원들에 의해 죽을때까지 돌로 맞았다. 목격자들은 "머리와 몸에 돌을 맞아 피투성이로 처참하게 죽어가다 커다란 돌에 맞은 뒤 곧 숨이 끊어졌다”고 처참했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살인죄를 저질러 이날 함께 처형된 다른 남성은 그가 살해한 남성의 친척에게 총살형을 당했다.
사진은 살인죄로 체포된 아흐메드 모하무드 아왈레(61)가 처형당하는 모습. (사진=AP)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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