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fnnews.com/view_news/2010/10/12/1286810232.html
한국의 성평등 순위가 여전히 하위권인 것으로나타났다.
12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세계 성(性) 격차'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성 평등 순위는 지난해 115위에서 11단계 올라선 104위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전 세계 134개국의 정치, 교육, 고용, 보건 등 4개 분야에서 남녀 간불평등 상황을 계량화한 '성 격차 지수(GGI.Gender Gap Index)로 순위를 매겼다.
분야별 세부항목에서는 식자율(Literacy Rate)과 건강한 기대수명 항목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출산 성비 124위, 유사 직업에 대한 임금평등 수준 116위, 입법자및 고위 관료ㆍ관리직 111위, 초등교육 등록 99위, 여성 의원 현황 78위에 불과했다.이는 조사대상국 내에서 한국 여성이 출산뿐 아니라 노동 및 교육, 고위직 진출시에도 상대적으로 불평등한 상황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의 이전 순위는 2006년 92위(총 115개국), 2007년 97위(128개국), 2008년 108위(130개국)로, 작년과 올해를 포함해 최근 5년간 자료를 비교하면 그리 큰 진전은 찾아볼 수 없다.
아시아 국가로는 필리핀이 9위로 선두를 달렸으며 스리랑카 16위, 싱가포르 56위, 중국 61위, 베트남 72위, 방글라데시 82위, 일본 94위 등으로 나타났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슬란드가 차지해 성 평등 최우수 국가로 뽑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아이슬란드에 이어 노르웨이가 2위, 핀란드가 3위를 차지해 북유럽국가가 상위를 휩쓸었다.
보고서의 대표 저자이자 미 하버드대학 국제개발센터장인 리카르도 하우스만은"각국이 보건과 교육 분야에서 여성에 관한 투자를 다시 늘려야 성 평등에 있어 발전이 있을 수 있다"며 "여성들의 경제 참여와 함께 결혼과 육아를 양립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세계 성(性) 격차'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성 평등 순위는 지난해 115위에서 11단계 올라선 104위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전 세계 134개국의 정치, 교육, 고용, 보건 등 4개 분야에서 남녀 간불평등 상황을 계량화한 '성 격차 지수(GGI.Gender Gap Index)로 순위를 매겼다.
분야별 세부항목에서는 식자율(Literacy Rate)과 건강한 기대수명 항목에서는 1위를 차지했지만 출산 성비 124위, 유사 직업에 대한 임금평등 수준 116위, 입법자및 고위 관료ㆍ관리직 111위, 초등교육 등록 99위, 여성 의원 현황 78위에 불과했다.이는 조사대상국 내에서 한국 여성이 출산뿐 아니라 노동 및 교육, 고위직 진출시에도 상대적으로 불평등한 상황에 놓여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의 이전 순위는 2006년 92위(총 115개국), 2007년 97위(128개국), 2008년 108위(130개국)로, 작년과 올해를 포함해 최근 5년간 자료를 비교하면 그리 큰 진전은 찾아볼 수 없다.
아시아 국가로는 필리핀이 9위로 선두를 달렸으며 스리랑카 16위, 싱가포르 56위, 중국 61위, 베트남 72위, 방글라데시 82위, 일본 94위 등으로 나타났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아이슬란드가 차지해 성 평등 최우수 국가로 뽑혔다고 영국 BBC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아이슬란드에 이어 노르웨이가 2위, 핀란드가 3위를 차지해 북유럽국가가 상위를 휩쓸었다.
보고서의 대표 저자이자 미 하버드대학 국제개발센터장인 리카르도 하우스만은"각국이 보건과 교육 분야에서 여성에 관한 투자를 다시 늘려야 성 평등에 있어 발전이 있을 수 있다"며 "여성들의 경제 참여와 함께 결혼과 육아를 양립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평등 후진국’ 한국…134개국 중 11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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