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1018_0006433787&cID=10812&pID=10800
경남 창원의 한 중학교 교사가 자식에 대한 징계에 항의하는 학부모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창원 A중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께 이 학교의 2학년 학생 B군(15)의 아버지 C씨가 학교에 찾아와 체육교사 D씨(31)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C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께 체육교사 D씨가 자신의 아들의 뺨을 때린 것에 항의하기 위해 학교를 찾았고 체육관에서 언쟁을 하다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진 C씨는 체육관에 보관중이던 골프채를 휘둘렀으나 다행히 D교사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다음날인 15일 밤 7시께 화회를 권유한 지인의 주선으로 술자리를 함께 하게 된 C씨는 D교사가 여전히 자신의 아들의 뺨을 때린 것을 부인하는 데 감정이 격해져 또 다시 D교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C씨는 테이블에 있던 유리병을 깨뜨렸고 깨진 유리병으로 자신을 위협했으며 쓰러진 자신의 배를 수차례 폭행했다고 D교사는 전했다.

폭행을 당한 D교사는 창원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전치 20일 진단이 내려져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D교사는 "지난 8일 오후 1시께 B군이 학교를 벗어나 무단 이탈해 담배를 피우고 돌아오는 것을 보고 정신교육을 위해 체육관으로 오라고 했는데 오지 않았다"며 "13일 점심시간때 우연히 만난 B군을 체육관으로 데려가 발바닥을 때리고 교육시간에 남을 것을 권유했지만 또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며 폭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C씨는 "아들이 뺨을 맞았다고 해 학교에 항의차 왔는데 해당 교사가 폭행한 사실을 부인하면서 화가나 멱살을 잡은 것은 맞지만 폭행을 하지 않았다"며 "골프채를 휘두르지도 않았으며 다음날 술자리에서 언성이 오간 것은 맞지만 유리병을 깨뜨리지 않았다"고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양 측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D교사는 C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며 C씨 역시 D교사를 고소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창원교육지원청은 학교 측으로부터 사건 경위서를 보고 받는 한편 사법처리 결과에 따라 폭력을 행사한 교사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지, 아니면 피해자로 판명날 경우 폭력을 행사한 학부모에 대해 법적인 대응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럴거면 뭐하러 학교에 보내나.. 그냥 지가 가르치든가 하지..
뺨을 때렸다는 선생도 잘못이지만, 처음에 개긴 새끼도 잘못했고, 뺨 맞았다고 학교에 쳐들어와선 골프채 휘두르고, 다시 만난 자리에서 또 주먹질 한 부모란 새끼도 미친새끼고..
선생에게 폭력금지, 체벌금지로 징계를 할 거면, 선생에게 폭력금지를 적용시켜 학부모에게도 징계가 들어가야 정상아냐?
골프채 휘두르고, 주먹질 가뿐하게 할 정도면 아주 폭력이 몸에 배긴 새끼 같은데, 이런 인간이 자식교육을 똑바로 시켰을 리가 없으니, 애초에 원인 제공자인 애새끼도 아주 개박살을 내놓을 필요가 있지..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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