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1021_0006465425&cID=10201&pID=10200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춤꾼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가진 평범한 10대 소년이 자신의 꿈을 방해하는 아버지를 살해하려다 일가족을 몰살시킨 참극의 장본인이 됐다.

이군의 계획은 집에 불을 질러 아버지를 살해하되 어머니와 할머니, 동생을 깨워 함께 탈출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군의 계획은 순식간에 빗나갔다.
불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휘발유 띠를 따라 삽시간에 집안 전체로 퍼졌다. 화마는 아버지는 물론, 다른 가족 3명을 덮쳤다.
자신의 목숨까지 위태롭다는 것을 깨달은 이군은 불길 속에 휩싸인 가족들을 외면한 채 밖으로 뛰쳐나왔다.

순간적으로 당황은 했지만 이군은 이 순간 성인 범죄자 못지 않은 침착함을 보였다.
'존속살해'라는 죄를 본능적으로 직감한 이군은 폐쇄회로 카메라에 찍히지 않기 위해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해 아파트에서 빠져나가는 용의주도함을 보였다.

이군은 아파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1시간30분정도 시간을 보낸 후 다시 아파트로 돌아왔다.
연기와 휘발유 냄새가 밴 자신의 점퍼는 길가에 있던 노숙인에게 건네는 영악함을 보였다.

이군이 아파트 앞에 다다른 시점은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수십 명이 화재를 진압한 뒤였다.
이군은 아파트 경비원에게 "몇 호에서 불이 났느냐"고 태연스레 물었다. 그러자 경비원은 "XXX호에서 불이 났다"고 답했다. 이에 이군은 자신의 집이라며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며 울부짖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사고직후 경찰은 어린 이군이 밤늦게 집 밖에 홀로 나와 있다는 사실을 주목했다.
이군은 자신의 행적을 캐묻는 경찰에 "홍대 근처에 있었고 택시를 타고 귀가했더니 집에 불이 나 있더라"고 답했다.
하지만 알리바이가 맞지 않은 경찰의 추궁에 결국 범행사실 일체를 자백했다.


이러니 사람들이 애를 안낳을려고 하지..
키우기도 어렵지만, 키운 다음에도 위험부담이 너무 크거든..

미혼 남녀, "저출산 심각한데...아이는 안 낳겠다"





p.s
어머니 살해한 고교생 아들 검거
출처 ☞ http://www.ytn.co.kr/news/many_news_view.php?key=201005040746004543&s_mcd=0103&dt=2010-10-21
서울 성동경찰서는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한 혐의로 고등학생인 17살 남 모 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 군은 지난 1일 새벽, 서울
성수동의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 51살 백 모 씨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 군은 어머니가 학교에 무단 결석한 것을 나무라자 순간적으로 화가 나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종교에 심취해 어머니 살해한 아들 구속

출처 ☞ http://www.ytn.co.kr/news/many_news_view.php?key=201005040746004543&s_mcd=0103&dt=2010-10-21
서울 동작경찰서는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3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7일 새벽, 서울 사당동 자택에서 어머니 55살 김 모 씨와 예배를 보다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종교에 심취해 괴성을 지르는 등 이상행동을 보여온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보내드리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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