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8767
盧가 정치적 의도로 부시와 약속 번복"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은 2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의 근원적 책임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떠넘겼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사실 쇠고기 문제는 참여정부에서 해결해야 마땅한 일이고 참여정부에서 해결하겠다고 했다"며 "국제규약에 따라 쇠고기 수입 문제는 노무현 대통령이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약속했던 사안이다.
그러나 노무현 대통령은 자신의 말을 번복하고 후임 이명박 정부에 그 부담을 넘겼다"고 노 전 대통령 탓을 했다.

그는 "2007년 4월 2일
한미FTA가 타결된 날 노무현 대통령은 담화에서 '쇠고기에 대한 위생검역 문제는 부시 대통령과 전화를 통해 한국은 앞으로 국제수역사무국의 권고를 존중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개방하겠다'고 의향을 전했다"며 "그러나 2007년 12월 24일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된 닷새후에 노무현 대통령은 주재장관회의를 연다.
이 자리에는 지금 민주당 의원으로 계시는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자리했다.
이 내용은 <대한민국에서 공직자로서 산다는 것>이란 책을 쓴 민동석 외교통상부 차관의 책에서 제가 빌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마디로 정치적인 의도에 따라서 국가와
국가간의 약속이 번복되었고 우리 사회는 엄청난 피해를 보게됐다"며 "광우병 촛불시위는 민동석 외교부 차관을 한순간에 매국노로 만들었다"며 민동석 차관을 적극 감쌌다.


정치인은 국민의 거울 속 모습이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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