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14시부터였던가..
아마 그 때부터가 오베 시작이었던 것 같다.
뭐..딱히 어떤 게임인지 정보도 없었고, 그냥 검색 도중에 알게 되어 클베도 아니고, 오베라면 한번 해봐야 되지 않겠나 라는 생각에 설치하고 접속 해봤던 게임인데..

로딩화면 1

로딩화면 2


이게 의외로 재미가 있다.
꼭 넥슨의 마비노기를 3D로 만들어 놓으면 이렇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똑같은 느낌의 생산직 아르바이트가 존재하고..
해당 알바를 계속 완수하여 점수를 올려놓으면 그 생산직의 전문가가 되어 직접 제작하여 사람들에게 팔 수도 있다.
또, 퀘스트의 수도 많고, 종류도  제법 다양하여 수행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했고, 조작법도 그렇게 어렵거나 쉽지 않게 딱 적당해서 몰입감을 방해하거나 하지도 않았다.

그래픽은 다소 구린 느낌이 나는데, 그래도 '중' 정도는 되는데다 'SD'모드라고 해서 얼큰이로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픽 좀 구린 정도는 크게 흠이 되질 않더라..
또 구리다고는 해도 C9 이나 테라, 마영전에 비해서 구리다는 거지 프리우스나 에이카 정도의 수준은 되니 그렇게 약점이 되지도 않았다.

이랬던 녀석이..

이렇게 변한다..


이 재미가 얼마나 갈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몇일 해보면 이 재미가 진퉁인지 짝퉁인지 감 잡을 수 있을테니 한번 여기에 몰입을 해볼 작정이다.

나이트메어(양손둔기)

지크프리드(한손검방)

인페르노(마법사)


앞으로 함께 해 나갈 나의 귀염둥이들이다..
Posted by 크라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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