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가이비기닝 / 나 아바하다가 잠시 나와서 하두 재밌어서 올렸다. 십새끼야. 내가 1억5천 연봉
인증한거 개나소나 다 봤어. 해줬더니 포토샵 이야기 하데? ㅋㅋㅋ 아직도 믿음이 안가니
시발놈아. 너같은 백수들이야. 곽교육감처럼 거짓말하고 선한척 말곤 할것도 없지
무식하고 게으르고 덜떨어진 새끼들 ㅋㅋㅋ
차용증을 받았다는게 어째서 선의로 베푼게 아니라는 이야긴지 논리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군.
오히려 이런식으로 검찰에서 꼬투리잡고 물어질것을 알았기에
차용증을 받아서 논란을 차단했다고 해석하는게 더 설득력있는 주장 아닌가?
선의를 선의로 해석하지 못하는 세상이니 문제될 경우를 대비해서 차용증을 써달라고 했겠지.
더더구나 박명기 입장에서는 호의를 받는 입장이니 차용증을 써줬겠지
단일화 댓가로 자기몫을 챙기는 놈이 나중에 뒷탈날수도 있는 차용증을 써준다는게 말이 되는 논리인가?
차용증 건은 오히려 곽노현측에 포지티브한 증거라고 보여지는데.
대가리 나쁜 보꼴놈들 있을지도 모르니 더 풀어서 설명해줄게.
내가 너하고 돈거래를 했다고 쳐.
니가 나한테 특혜를 제공하고 나는 그 댓가로 너한테 금품을 제공했다고 치자.
그런데 금품을 건네면서 "나중에 문제가 될수도 있으니 이 돈은 내가 당신한테
그냥 주는 게 아니라 빌려주는 걸로 합시다."하면
넌 "아이고 알겠습니다 그래야죠~"하면서 차용증 넙죽 써주겠냐?
나중에 내가 돌변해서 빌린돈 내놔라 그러면 어떡할건데?
오히려 박명기는 경제적으로 벼랑끝에 몰린 상황에서
곽노현이 베푸는 선의를 제공받는 수혜자의 입장에서
그냥 받는것이든 빌리는 형태가 되어서 최약의 경우에 나중에 혹시라도 갚아야 하든간에
선택할 여지도 없이 감지덕지하고 받을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석하는게
정상적인 추론 아니냐?
꼬치꼬치 따질 것 없어.
진보가 뭐냐? 공평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거잖아?
곽노현을 두둔하는 논리로 삼성 같은 재벌이나 종교쪽이 각계에 돈 뿌리고 다니는 건 어떻게 비판할래? 진보에 곽노현 혼자만 있는 거 아니다. 흠집난 사과 하나 아깝다고 통속에 있는 모든 사과 같이 썩히지 마라. 여기서는 끊어야 돼.
ㄴ그런 논리로 맨날 앞장서서 혐의받은 사람 등 찌르면서 자기 살만 깍아낸게 진보진영이다.
반칙왕에 맞서면서 결벽증 부리고 있어봐야 자기 만족 밖에 더 돼? 공정택도 대법 판결까지 버텼다.
왜 곽노현은 무조건 사퇴부터하라는 거지?
오히려 그게 더 공정하지 못한 거 아니냐? 진보는 공정을 중시하는게 아니라 원칙을 중시한다.
공정은 원칙에 속하긴 하지만 편협한 자기 결벽만이 진보의 가치라는 게 아니다.
진보 인사는 무슨 성인이냐. 티끌만한 오점도 용납되지 않는.
그리고 지금 검찰새끼들 하는 꼬라지가 하루걸러 하루씩 새로운거 언론에다가 흘리면서
여론몰이 하려고 하는데 이거 다 불법인건 알거다. 피의사실이나 증거는 법정에서 제시를 하면된다.
보꼴새끼들이 눈깔을 허옇게 뒤집고 비판하는 빨갱이식 인민재판을 지금 보꼴들 스스로 하고 있는 모양새가 니들이 생각해도 웃기지 않냐?
그런데 안타깝게도 지금 여론 돌아가는 모양새가 사건초기랑은 다른 기류가 흐르고 있다.
니들이 사람들 속여먹은 패턴이 이제 하도 식상해서 사람들도 슬슬 눈치까고 있다는거지.
한명숙 사건 때처럼 대대적인 역풍을 맞고 나동그라질 보퀴벌레들이 지금 내눈에는 선하게 보인다 ㅋㅋㅋㅋ
순진한 건 내가 아니라 너희들이지.
니들은 그냥 초딩처럼 우리편 너희편 갈라서 우리편 무조건 착하다 하는 거잖아.
난 1년 후를 본다. 진보는 너무 순진하고 관대했어.
김대중전대통령은 취임때 정치보복은 없을거다 말을 했고 약속을 지켯어.
하지만 보수는 어떡했지. 바로 피를 봤지.
그 동안 수십년 동안 당했으면서도 보복을 안했고 이렇게 하면 상대편 역시도 앞으로 그럴거라 순진하게 기대했었는데 그게 아니었어. 그럼 어떡해야 되지?
오는게 있었으면 가는 것도 있다는 학습효과를 만들어 줘야돼. 알다시피 소재는 아주 많다.
다만 그것이 사회적저항에 부딪치지 않으려면 공평한 원칙에 의한다는 인식을 주도록 이쪽도 미리 깨끗하게 만들어 놓아야 해. 설령 곽노현의 저 행동이 자기주장과 맞는다고 하더라도 나 같으면 지금 희생 시킨다.
차용증 썻으면, 당연히 댓가성이 없다고 해석해야 마땅하지 않나.....?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 이건 뭐 그냥 죽이자는 심사인거지........ 씨밸 견찰 ,섹검 개쉐끼들......... 정권의 시녀노릇을 언제까지 하나 두고 볼.... 더러운 쉐키들...
진보 여러분 쉴드 그만 치삼..... 앞으로 단일화 합니다... 하면 국민들이 의심부터 하게 됏음....다음 총선 /대선에서의 단일화 햡상에서도 도덕성에 치명타가 됌...당장 서울 시장 선거에 민주당 진보당 민노당 국참당 단일화 한다고 하면 선거 망함......그정도로 곽노현 교육감 사태는 심각함... 버틸수록 한나랑당 웃음....
이제까지 체벌금지를 시행해서 실망했던 곽노현의 문제에 한나라당이 까는.. 한마디로 이이제이의 형세가 펼쳐졌던 상황이라 나는 굳이 심각하게 생각해 보거나 하지않고 그냥 사태 돌아가는 추이만 지켜보는 선에서 그쳤었는데..
오늘 이 같은 차용증에 관련된 기사가 나오고, 그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도 잠깐 살펴봤더니, 약간 내 생각과 다른 흐름이 있어 그에 대한 내 생각을 여기다 기술해 놓고자 한다.
나는 솔직히 곽노현이 죄가 있냐 없냐, 부정을 저질렀냐 아니냐에 대한 건 아는 바가 없어 잘 모르겠다.
그래서, 그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이 차용증이 선의와 댓가성을 판단하는 잣대로 활용되고 있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에 대해서만 언급을 하고자 한다.
물론 이 기사가 신뢰할 수 있고, 박명기라는 놈의 진술도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서 하는 말이다만..
일단 나는 오히려 차용증이 나왔기 때문에 댓가성이 없다는 말이 사실인 게 아닐까 라는 생각한다.
왜냐하면 댓가성 뇌물이라는 건 돈을 주는 걸로 다른 이익을 추구하는 걸 말하는 건데, 굳이 차용증을 썼다는 것은 빌려준 돈을 다시 받을 것이라는.. 말 그대로 다른 댓가를 바라는 행위가 아니라는 직접적인 증거가 아니겠냐 이 거거든..
게다가 요즘 친구들 사이에 돈을 빌려주고 받을 때에도 못 믿을 게 사람이니 혹시 몰라 차용증을 주고 받는 일이 빈번한데, 박명기와 곽노현이 사이에 차용증을 썼다고 해서 그게 선의로 돈을 빌려준 것이냐 아니냐의 관건이 되지는 못한다고 생각한단 말이지..
다시 말하면, 빌려주는 돈은 선의로 빌려주더라도 떼일 걸 방지해 차용증을 썼다고 해서 그게 선의가 아니라곤 말 못한다 이거지..내 말은..
왜 내가 이런 생각이 들었냐 하면, 예전에 친구 놈에게 4백만원, 후배놈에게 1300만원 가량을 그냥 빌려준 적이 있었는데, 그걸 후배놈이 낼름 먹고 잠적해 버렸었단 말야.
그래서, 그 놈 집을 몇번이고 추적해서 찾아가고, 몇번이고 법원을 들락날락하면서 으름짱 놓고 해서 거의 10년 가까이에 걸쳐 조금씩 조금씩 받아내 이제 얼마 후면 다 받을 수 있게 되었거든..
속기 전에는 친구 간에 무슨 차용증이냐 믿고 빌려주는 거지 라고 생각했었지만, 후배한테 그 난리를 치고나니 한두가지 정도는 보험을 들어놓는 것이 현명하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란 말야.
그래서, 친구놈에겐 양해를 구해서 차용증을 받았어..
어떻게 생각해 보면 더 못 믿을 후배 한놈 때문에 친구 사이의 우정의 의미가 약간 퇴색한 듯 해 화도 나는 상황이지만, 한번 데인 상처는 쉽게 낫지를 않더군..
아무튼 그런 전적이 있었던 만큼 곽노현이 박명기에게 선의로 돈을 빌려줬다고 해서 차용증도 쓰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거나 차용증을 쓰게 했다면 그건 선의로 돈을 빌려준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인 것이다.
물론 댓가성 뇌물을 주고받았지만, 이중장부를 만들어 놓듯이 이 차용증도 나중에 걸릴 걸 대비해 변명용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라는 가정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건 '차용증 = 선의' 라는 일반적인 개념과는 달리 '차용증'이라는 미끼를 놔두고 그 주변에 함정을 이중삼중으로 파놓은 다른 꿍꿍이에 대한 문제이므로 '차용증을 주고받은 것이 선의냐 아니냐' 에 대한 논의에서 벗어나 그 방향을 달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깨끗하게만 싸워봐라..
문제가 있는 놈은 다 털어내고, 문제가 없으면 문제가 없다고 깨끗하게 물러나고..
그래야지, 예전처럼 문제가 없어도 문제있다고 구라치면서 사람 피 말려대는 떡검이나 약간만 툭 쳐도 문제가 우수수 비듬 떨어지듯 떨어졌던 문제 좆나게 많은 놈들임에도 불구하고 '누가 이 사람에게 돌을 던지랴' 하며 문제 없다고 싸고돌던 국개의원처럼 더럽게 결론 내리 일 없도록 깨끗하고 정당하게만 싸워서 결론들 내달라고..
그렇게만 하면 난 아무 불만 없으니까..
p.s
한발 물러서서 보니, 좀 웃긴 상황이긴 하다.
차용증이 없으면 댓가성 뇌물, 차용증이 있으니 '선의'라고 했던 곽노현의 말은 구라..
애초에 차용증을 쓰고 받았다고 했으면 문제가 전혀 없었을 사건이 어쩌다 이런 코메디로 이어진 건지..
아무튼 핵심은 그거..왜 곽노현이가 준 돈이 선의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왜 차용증을 언급하지 않았을까? 라는 부분..
바로 그게 내가 걸리는 부분이다.
혹시 곽노현이도 친구 사이에 차용증을 쓰게하고 돈을 빌려준 게 약간 마음에 캥겼던 걸까?
그래서, 선의로 빌려준 상태라 차용증을 쓰게 했다고 차마 말을 하지 못했던 것은 아닐까..
만약 곽노현이 멍청한 이상주의자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하기사 세상을 아름답게만 보고 체벌금지도 실행해 옮긴 이상주의자니, 차용증 때문에 자신의 선의가 퇴색된다고 생각했을 수도 있을 법 하다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