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news.nate.com/view/20101210n07726

이는 미국 공포영화인 '쏘우'를 흉내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네티즌의 아이디도 '캣쏘우(CatSaw)'였다. 영화 '쏘우'에선 잔인한 살인마가 사람들을 납치해 게임을 제안하고 그것을 해결하지 못하면 잔인하게 죽이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 된 상태로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사이코패스가 틀림없다. 미친 사람이다", "너무 충격적이라 손이 다 떨린다", "어떻게든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동물사랑실천협회 관계자는 10일 "오전 중에 종로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고양이 '차차' 학대 논란, 네티즌 "강력처벌로 다시는 이런 비극 없어야"
고양이차차’ 파장, 영화 ‘쏘우’ 본 뜬 잔인한 생명 놀음 “나를 설득시켜”
고양이차차’, 날카로운 톱으로 학대 추정
'고양이 차차' 학대사진에 네티즌 뿔났다…천인공노할 짓 "처벌받아 마땅"
'고양이 차차' 사건에 네티즌 서명운동 "제2의 유영철, 강호순 막아달라"

나는 미친놈하고 같이 살기 싫다.
언제 정신이 헤까닥해서 나한테 칼을 들이댈지 모르는 그런 놈과는 도저히 불안해서 못산다.

동물학대의 수준을 넘어서 저렇게 태연히 고문하고 실험하는 인간같지 않은 놈들의 행각은 100년 전 일제치하 당시 악명 높았던 731부대의 생체실험을 연상케 한다.
바이러스를 주사하고, 원심분리기에 넣어 돌려보고, 냉동시켜 동상상태를 지켜보고 톱으로 썰어보고 칼로 쑤셔보고 거꾸로 달고 바늘을 꽂아보는 등 정말 보통사람이라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십년 전에 먹었던 것까지 오바이트를 하게 만들 것 같은 구역질 나는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다니.. 어떻게 저런 놈을 정상적인 인간이라 할 수 있겠나 싶다.

대상이 동물이고 인간이고는 상관없다.
저런 인간같지 않은 짓을 저지르고 있다는 게, 또 저지를 수 있다는 게 중요한 거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은 하라고 시켜도 못 할 저런 처참한 짓을 대상에 상관없이 태연히 저지를 수 있다는 것부터가 이미 어떠한 경계를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같지 않은 인간..
인간의 탈을 쓴 괴물..
저런 놈은 인두껍을 쓰고 있기 때문에 인간처럼 보이지만, 절대 인간이 아니다.
그러니, 저런 놈은 절대로..절대로 인간들이 사는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포함시켜서는 안된다.
끊임없이 배척하고 제거하여 정상적인 사람들이 마음놓고 살 수 있는 사회.. 인간들끼리 부대끼며 살아가는 데 있어 걱정이나 불안을 갖지 않아도 살아 갈 수 있는 사회.. 그런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저런 인간같지 않은 괴물은 반드시 죽여 없애야 할 것이다.

사이코패스의 뇌는 일반인과 달라
아무렇지 않게 동물을 학대할 수 있는 인간은 정상이 아니다.
동물을 잔인하게 죽이는 인간들아.. 왜 니들은 역지사지를 생각해 보지 않는거냐?
조두순 사건 항소 "저런 때려죽일 놈", 나영엄마 이명박 대통령에 억울함 호소!

끔찍한 '햄스터 믹서기' 동영상 충격…네티즌 '이렇게 잔인할 수가'
英 소년 햄스터를 전자렌지에...'충격', 소년은 법정행




p.s
다시 말하지만, 나는 스너프, 하드고어,스플래터 등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히히덕 거리는 종자들을 아주 경계하고 있다.
정상적인 사람은 일반적인 공포영화, 일반적인 호러영화만 봐도 심장이 뛰고 손발이 싸늘하게 식는 등 바로 생체적인 반응이 온다. 또 그렇게 되야 보통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아니라면 13일밤 금요일이나 엑소시스트 같은 영화들이 '공포물'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올 이유가 없겠지..
바꿔 생각하면 그런 낮아보이는 공포자극에도 보통사람들은 얼마든지 자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영화가 나오는 것이다.

유머도 마찬가지고, 감동도 마찬가지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약간의 유머에도 웃을 수 있고, 약간의 감동에도 가슴 짠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사는 동안 온갖 세파에 찌들리면서 감성이 퇴화되고 자극에 둔감해 졌기 때문에 더 큰 유머와 더 큰 감동이 아니고선 자극을 못받게 되었기에 더 강한 자극을 요구하는 것이지..
이는 마약 중독자가 더 강한 마약을 찾는 것과 같은 이치이지만, 다행히 마약처럼 하면 할 수록 나쁜 것이 아니라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유머와 감동을 얻기 위해 노력한다는 건 인간성 회복을 위해서도 좋은 자세라 할 수 있겠지..

문제는 이와 같은 자극을 고어물에서 찾으려고 드는 종자들이다.
유머, 감동과는 다르게 고어물은 상당히 구역질 나는 소재로 이루어진 소재다.
보면 볼수록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인간에서 멀어지게 된다.
이건 진짜 마약과도 같은 거라 할 수 있다.
하면 할 수록, 보면 볼 수록 폐인이 되게된다.
나중엔 사람이 사람의 목을 톱으로 썰어도 그것에서 구역질과 울렁거림과 혐오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쾌감과 신선함과 환희를 느끼게 되는 게 바로 이런 류의 소재를 즐겨찾는 이들의 공통적인 말로다.

그런데도, 이런 것을 볼 수 있는 게.. 그리고, 남들보다 더 아무렇지 않게 볼 수 있다는 게 마치 무슨 벼슬이라도 되는 것처럼 우쭐거리면서 '그거 별로 안무섭던데,'를 연발하거나 '에이.. 그건 약해요. 최소한 xxx 정도는 봐줘야 좀 본다고 할 수 있죠' 라면서 마치 무슨 전문가나 되는 것처럼 구는 놈들의 댓글들을 볼 때마다 도대체가 한심하다는 생각을 금할 수가 없더라..
병신 같은 것들.. 지가 인간이 아니게 된다는 게 그게 그렇게 좋냐?

아무튼 그런 이유로 해서 난 고어물 보는 새끼와는 상종을 안한다.
예전에 소개를 받아 알게 되었던 어떤 사람이 고어물 매니아라는 소리에 면전에서 관계를 끊었을 정도니까..

왜 이런 이야길 하냐 하면 이 놈들의 끝은 이번 고양이 차차의 ㅅㅂ 사이코 패스 같은 놈이기 때문이다.
아니라고 우기지 마라..
니 들이 그걸 못 느끼는 것은 지금 니 들의 심장과 가슴이 얼어붙어 있고, 딱딱하게 굳어 있어 둔감해질 대로 둔감해 졌기 때문이니까..
깨닫고 싶으면 니 놈들의 눈으로 판단하지 말고, 주위에 고어물을 못 보는 보통사람들에게 판단을 맡기고 물어봐라..뭐라고 대답하는지..

그럼 알게 될 것이다..
그 들의 눈으로 본 니들의 그 취미(?)가 얼마나 비정상인 건지..

고어물을 잘 본다고 우쭐대는 사람은 멍청하다




p.s
고양이 은비, 차차 사건에 비친 부끄러운 사회 자화상
고양이 ‘차차’ 학대 ‘캣소우’에 현상금 500만원
Posted by 크라바트
,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