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26175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26175
12일 전남도교육청과 해당 학교측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오전 이 학교 1학년 4교시 수업이 끝나갈 무렵 국어 담당 여교사는 수업과 무관하게 다른 일에 몰두해 있던 한 여학생을 훈계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해당 학생의 뒷머리를 때리는 체벌을 가했다.
그러자 해당 학생이 여교사에게 "왜 학생인권을 무시하느냐"며 반발했고 교사와 학생간에 실랑이가 이어지면서 급기야 양측이 서로 머리채를 잡는 몸싸움으로 번졌다.
그와중에 여교사와 학생은 머리채를 놔주기로 합의하고 교사는 학생의 머리채를 놔주었지만 여학생은 여교사의 머리채를 계속 잡은 채 이를 말리려는 다른 주위 남학생들에게 "니들 가만히 앉아있지 못해"라며 고함까지 터져나오면서 교실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문제는 이 사건 발생 직후 학교측과 해당 학생의 학부모가 해당학생의 처리방침을 놓고 법정다툼으로 번진 점.
사건이 발생하자 진상파악에 나선 학교측은 선도위원회를 소집해 해당 학생에게 ´전학 권고´를 결정했다.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머리채를 잡고 늘어진 사건이 발생한 교육장소에선 더 이상의 교육여건이 조성될 수 없다는 것이 학교측 입장이었다.
이에대해 해당 학생의 학부모는 학교측의 ´전학권고´ 결정내용을 수긍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게다가 당시 선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해당 학생의 학부모가 회의 내용을 문제삼아 해당 교사와 교장, 교감 해당교사 등 6명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폭력 혐의로 고소까지 했다.
그러자 해당 학생이 여교사에게 "왜 학생인권을 무시하느냐"며 반발했고 교사와 학생간에 실랑이가 이어지면서 급기야 양측이 서로 머리채를 잡는 몸싸움으로 번졌다.
그와중에 여교사와 학생은 머리채를 놔주기로 합의하고 교사는 학생의 머리채를 놔주었지만 여학생은 여교사의 머리채를 계속 잡은 채 이를 말리려는 다른 주위 남학생들에게 "니들 가만히 앉아있지 못해"라며 고함까지 터져나오면서 교실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문제는 이 사건 발생 직후 학교측과 해당 학생의 학부모가 해당학생의 처리방침을 놓고 법정다툼으로 번진 점.
사건이 발생하자 진상파악에 나선 학교측은 선도위원회를 소집해 해당 학생에게 ´전학 권고´를 결정했다.
다른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머리채를 잡고 늘어진 사건이 발생한 교육장소에선 더 이상의 교육여건이 조성될 수 없다는 것이 학교측 입장이었다.
이에대해 해당 학생의 학부모는 학교측의 ´전학권고´ 결정내용을 수긍할 수 없다며 반발했다.
게다가 당시 선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 해당 학생의 학부모가 회의 내용을 문제삼아 해당 교사와 교장, 교감 해당교사 등 6명을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폭력 혐의로 고소까지 했다.
순천 여교사-여중생 몸싸움, 동료교사 분개 "진실 알리고파"
출처 ☞ http://news.hanafos.com/read.html?cate_code=1800&article_id=201011131632221001
체벌금지 10일…학생들 "인권조례 없애주세요"
“체벌하실 수 있어요?” 비아냥에 교사가 학생체벌
체벌과 폭력은 다르다.
체벌금지 첫날 교실 혼란
체벌금지 후 대드는 학생 많아져..
"내 아들 왜 뺨 때렸냐" 학부모가 골프채 휘둘러 교사 폭행
지난 11일 순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전남 순천 모 중학교서 여교사 A씨(55)와 여학생 B양(14)이 서로 머리채를 붙잡고 몸싸움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에 순천 중학교서 벌어진 A씨와 B양의 몸싸움 사건이 인터넷상에 퍼지며 여론이 갈리자 해당 학교 동료 교사가 분개하고 나섰다.
최근 다음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0011)엔 [새창에서 열기] 눈에 띄는 글이 올라왔다.
"안타깝습니다"라며 운을 뗀 글쓴이는 "저는 해당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로서 학부모의 왜곡된 청원서를 접하면서 네티즌들에게 진실을 알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며 글 작성 이유를 말했다. 글에는 A씨와 B양의 진술서와 더불어 사건 당일 해당 반 학생들 진술서까지 공개돼 사건의 전말을 어느정도 가늠케했다.
글쓴이는 B양의 학부모가 고소를 취하하는 조건으로 전학 취소와 추가징계를 금지하라는 것을 내세웠다며 "학부모의 잘못된 행동에 굴복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들의 교육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학교측의 입장을 대변했다. 끝으로 "학생의 인권과 학습권, 당연히 소중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라며 "아래의 진술서를 보시고 올바른 판단을 구합니다"라고 끝맺었다.
글쓴이가 공개한 진술서 중 A씨의 진술서는 본인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라 객관성 검증이 어렵고, B양의 진술서도 강요에 의해 쓰게 된거라면 역시 객관성서 문제가 되지만, 해당 반 다른 학생들이 쓴 내용은 눈길을 끈다. 해당 반 학생들은 당시 상황을 대화내용까지 직접 서술하며 사건 전개를 비교적 자세히 기록했다. 해당 반 학생들이 기록한 내용의 중점은 대부분 B양의 최초 수업태도와 이를 지적하는 A씨에게 언행이 매우 무례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양분됐던 인터넷 여론도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B양과 학부모에게 비난의 여론이 쏠리면서 "냉정해져야 한다", "그래도 체벌에 있어선 여전히 반대다", "일방적인 한쪽의 의견일 뿐, 상황을 지켜봐야한다", "교사가 학생의 머리채를 잡았다는 것은 하나의 핵심이다" 등의 의견은 상대적으로 소수다. 또한 체벌에 반대하면서도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며 교권추락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의견이 매우 많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일 당시 순천교육청에 의해 전해진 바에 의하면 A씨는 1학년 4교시 수업 말미에 학업과 관련이 없는 일에 몰두해 있는 B양에게 훈계를 하며 B양의 머리를 때렸다. B양은 이에 "학생 인권을 무시한다"며 반발하고 교실 밖으로 나가려했다. 그러자 A씨가 B양의 머리채를 잡았고, B양이 곧바로 A씨의 머리채를 잡으며 순식간에 몸싸움으로 번졌다.
교실의 다른 학생들이 이를 만류하며 싸움은 진정됐고 학교 측은 선도위원회를 소집해 B양의 전학을 권유했다.
B양의 부모는 학교 측에 용서를 구하고 관련 결정을 취소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학교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B양의 부모는 지난달 말 "과한 체벌이 원인이 됐다"며 해당 학교 교장과 교감 등 교원 6명을 직권남용 및 폭력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이에 순천 중학교서 벌어진 A씨와 B양의 몸싸움 사건이 인터넷상에 퍼지며 여론이 갈리자 해당 학교 동료 교사가 분개하고 나섰다.
최근 다음 아고라(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100011)엔 [새창에서 열기] 눈에 띄는 글이 올라왔다.
"안타깝습니다"라며 운을 뗀 글쓴이는 "저는 해당 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로서 학부모의 왜곡된 청원서를 접하면서 네티즌들에게 진실을 알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라며 글 작성 이유를 말했다. 글에는 A씨와 B양의 진술서와 더불어 사건 당일 해당 반 학생들 진술서까지 공개돼 사건의 전말을 어느정도 가늠케했다.
글쓴이는 B양의 학부모가 고소를 취하하는 조건으로 전학 취소와 추가징계를 금지하라는 것을 내세웠다며 "학부모의 잘못된 행동에 굴복하는 것은 오히려 학생들의 교육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라고 학교측의 입장을 대변했다. 끝으로 "학생의 인권과 학습권, 당연히 소중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라며 "아래의 진술서를 보시고 올바른 판단을 구합니다"라고 끝맺었다.
글쓴이가 공개한 진술서 중 A씨의 진술서는 본인의 입장을 대변한 것이라 객관성 검증이 어렵고, B양의 진술서도 강요에 의해 쓰게 된거라면 역시 객관성서 문제가 되지만, 해당 반 다른 학생들이 쓴 내용은 눈길을 끈다. 해당 반 학생들은 당시 상황을 대화내용까지 직접 서술하며 사건 전개를 비교적 자세히 기록했다. 해당 반 학생들이 기록한 내용의 중점은 대부분 B양의 최초 수업태도와 이를 지적하는 A씨에게 언행이 매우 무례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양분됐던 인터넷 여론도 한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B양과 학부모에게 비난의 여론이 쏠리면서 "냉정해져야 한다", "그래도 체벌에 있어선 여전히 반대다", "일방적인 한쪽의 의견일 뿐, 상황을 지켜봐야한다", "교사가 학생의 머리채를 잡았다는 것은 하나의 핵심이다" 등의 의견은 상대적으로 소수다. 또한 체벌에 반대하면서도 "교권이 땅에 떨어졌다"며 교권추락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는 의견이 매우 많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일 당시 순천교육청에 의해 전해진 바에 의하면 A씨는 1학년 4교시 수업 말미에 학업과 관련이 없는 일에 몰두해 있는 B양에게 훈계를 하며 B양의 머리를 때렸다. B양은 이에 "학생 인권을 무시한다"며 반발하고 교실 밖으로 나가려했다. 그러자 A씨가 B양의 머리채를 잡았고, B양이 곧바로 A씨의 머리채를 잡으며 순식간에 몸싸움으로 번졌다.
교실의 다른 학생들이 이를 만류하며 싸움은 진정됐고 학교 측은 선도위원회를 소집해 B양의 전학을 권유했다.
B양의 부모는 학교 측에 용서를 구하고 관련 결정을 취소해줄 것을 요청했으나 학교측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B양의 부모는 지난달 말 "과한 체벌이 원인이 됐다"며 해당 학교 교장과 교감 등 교원 6명을 직권남용 및 폭력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체벌금지 10일…학생들 "인권조례 없애주세요"
“체벌하실 수 있어요?” 비아냥에 교사가 학생체벌
체벌과 폭력은 다르다.
체벌금지 첫날 교실 혼란
체벌금지 후 대드는 학생 많아져..
"내 아들 왜 뺨 때렸냐" 학부모가 골프채 휘둘러 교사 폭행
'뉴스보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2 롯데월드는 최악의 비행장애물" (0) | 2010.11.15 |
---|---|
이명박 지지율 55.3% 올해 최고치 경신 (0) | 2010.11.15 |
中, 세계 최초 '인공블랙홀' 개발 성공 (0) | 2010.11.15 |
`우리아이가 음란물을?` 충격적인 초등학생의 性실태 (0) | 2010.11.14 |
코엑스에 ‘쥐 옷’ 입은 여성 등장 화제 (0) | 2010.11.13 |